진안군 4-H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영농4-H, 학교4-H 및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일원에서 농촌문화탐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고창 상하농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 교감 활동, 소세지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으며, 고인돌박물관을 방문하여 책에서만 보던 청동기 시대의 각종 유물, 생활상과 고인돌의 유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4-H 농촌문화탐방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슬로건을 바탕으로 4-H이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지(智), 덕(德), 노(勞), 체(體)라는 4-H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야외생활을 통해 심신단련 및 협동심을 배양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단련을 통한 미래 농업 인력을 육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후배간의 유대감 형성 및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송민우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4-H회원들이 4-H이념을 가슴 속에 새기면서 건전한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