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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주민-외국인계절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8일 안천면 소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와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천면 청장년회(회장 김명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속적으로 이어진 더위와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과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천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전춘성 군수, 군의원 다수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식후 행사에서는 안천면 직원들과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공연도 이어졌다.

더불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주민끼리 화합하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김명기 안천면 청장년회장은 “장마와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잊을 만큼 한여름 밤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을 맘껏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모두가 하나 되는 안천면의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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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