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3.9℃
  • 구름조금서울 27.8℃
  • 구름많음대전 30.4℃
  • 흐림대구 27.1℃
  • 울산 24.1℃
  • 흐림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29.8℃
  • 흐림고창 29.4℃
  • 흐림제주 28.6℃
  • 구름많음강화 25.2℃
  • 흐림보은 26.9℃
  • 구름많음금산 31.0℃
  • 흐림강진군 27.3℃
  • 흐림경주시 24.4℃
  • 구름많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신재생에너지 공유화기금 도입 위해 머리 맞대

○ 전북형 신재생에너지 공유화기금 도입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관련 전문가 도입방안 제시, 과제들에 대한 토론, 시군 등 의견 수렴

○ 전북연 정책연구 및 조례 제정으로 제도 기반 마련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북연구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공유화 기금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신재생에너지 자원 공유화기금 도입과 과제’라는 주제로 관계기관, 전문가, 시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관련 공유화 기금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전북특별법」에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공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규정(‘23.12.26. 개정)을 반영했다.

 

이에 전북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개발이익 공유를 이행하고자 공유화기금 도입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세부 추진 계획이 필요해 신재생에너지 공유화기금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

또한 김대중 도 의원의 대표발의로 이번 6월 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및 개발이익 공유화에 관한 조례」의 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임현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이익 공유모델과 방향’을, 전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은 ’전북자치도 공유화기금 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공유화기금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해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공유화기금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서는 ▲이동기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종훈 전북자치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 ▲박재필 군산대학교 교수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박은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육성단장 ▲이성훈 전북개발공사 에너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해 공유화기금 도입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향후 전북자치도의 신재생에너지 자원 활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안도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훈 전북자치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햇빛과 바람 같은 재생에너지 자원은 특정 주체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성을 띤 공공자원으로서 도민 모두의 것이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와 발전사업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 초청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