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3.8℃
  • 흐림강릉 21.5℃
  • 흐림서울 26.9℃
  • 흐림대전 26.3℃
  • 흐림대구 25.0℃
  • 구름많음울산 23.6℃
  • 구름많음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7.0℃
  • 구름많음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3.3℃
  • 흐림보은 24.0℃
  • 구름많음금산 25.0℃
  • 구름많음강진군 27.5℃
  • 구름많음경주시 24.2℃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감사위, 한 발 빠른 원가심사로 호우피해 신속 복구

○ 공공시설 복구액 1,924억원 원가심사 처리기간 단축

○ 조기집행을 위한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

○ 호우피해 원인분석을 통한 견실시공 유도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호우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원가심사를 발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양충모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7월 8일부터 19일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23일 행정안전부 중대본 심의에서 복구계획이 의결된 완주군 지역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 3개소*의 신속한 원가심사를 위해 9월 5일 현장을 방문하였다.

* (완주군 개선복구사업) 808억 원(장선천 344.9, 괴목동천 249, 성북천 214)

 

완주군 피해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월류, 제방붕괴로 주택․상가 침수 등 피해액 318억 원(공공시설 235, 사유시설 83)으로 도내 피해액 587억 원(공공시설 390, 사유시설 197) 중 54.2%에 해당하는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된 완주군 복구액은 1,284억 원(공공시설 1,236, 사유시설 48)으로 도내 전체 복구액 2,157억 원(공공시설 1,924, 사유시설 233) 중 59.5%를 차지해 군산,익산지역에 비해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회에서는「전북특별자치도 원가심사업무 처리규칙」에 의거 건설기술용역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용역 대상인 3개 사업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해 해당 자치단체 관계공무원의 의견청취등 소통을 통해 원가심사를 발빠르게 추진, 신속한 복구와 견실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시군 수해복구사업과 관계된 원가심사는 신속한 현장중심 점검을 통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를 구성‧지원하고 향후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실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8월까지 도와 시‧군, 출연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695건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해 293억 원(절감율 3.9%)을 절감하여 예산낭비방지 및 가용재원 확보에 기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양충모 감사위원장은 ”도내 집중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익산시, 완주군 지역의 개선복구사업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원가심사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현장중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 초청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