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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무진장은 전국서도 '행복한농촌'으로 이름 날렸다!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진안 봉곡마을/장수군 계북/ 무주 선수진 대표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농촌만들기와 우수 주민 분야에서 전북 생생마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전북은 진안군 봉곡마을과 장수군 계북면이 각각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순창군 인계면이 입상하였으며, 무주군 선수진 대표(소호팜하우스)는 우수 창업가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안군 봉곡마을은 ‘학선리 마을박물관’, ‘재활용품 공유마당 썸썸’, ‘행복한 노인학교’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거꾸로 가는 마을’로 주목받아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수군 계북면은 주민들에게 ‘다함께 돌봄센터’, ‘꼭두 인형극장’, 작은 도서관, 인형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주민 교류와 문화생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만들기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창군 인계면은 ‘다시 청춘관’을 중심으로 주민카페와 헬스케어방을 운영하며 연간 2만여 명의 주민이 찾는 중심지역이 되었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환원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입상했다.

 

무주의 선수진 대표는 블루베리와 산머루를 재배하며 ‘비타민 도시락’ 등의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 체험상품화로 농촌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해 우수 창업가 부문에서 입상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해 귀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생생마을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에서 268개 마을과 27명의 우수 주민이 참여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마을과 9명의 우수 주민 중에서 전북이 3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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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 초청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