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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길 위에 가을 팝업식당 ‘걷는 맛집’ 오픈

= 진안군, 걸으며 치유하는 시나브로치유길 도시락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진안군은 지난 28일 진안고원길을 찾은 관광객 140여명을 대상으로 「시나브로치유길 치유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유도시락 나눔행사는 진안고원길을 찾은 방문객 등에게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영양 풍부한 로컬푸드로 만든 도시락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관광상품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유한회사 도슭담다가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은 먹거리를 통한 치유를 테마로 도시락 3종 및 케이터링 식사 2종을 개발하고 치유식에 대한 설명, 시식과 강평 등을 진행한다. 시범운영은 진안고원길 걷기 여행기간 중 5회차에 거쳐 회차별 150식의 먹거리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제공한다.

 

첫 번째 시범운영이 진행된 28일은 진안고원길 걷기여행 7회차(2구간 백운면사무소⇨마령면 14.7km) 행사의 중식으로 준비해 사전 신청개시 사흘만에 조기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후 회차별 다양한 메뉴와 산골의 정취를 담은 치유도시락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치유도시락을 체험한 한 걷기 여행자는 “가을을 느끼며 진안고원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쌓이고 뭉친 마음의 응어리들이 해소되는 특별한 체험을 하고 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나누는 이 시간동안 시나브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행사는 11월 23일까지 10월 26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매회차 출발지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거나 진안만남쉼터에서 8시30분 출발지로 가는 카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고원길 사무국(063-433-5191)으로 유선 문의하거나 진안고원길 공식홈페이지(https://www.jinangowongil.kr/) 또는 진안고원길 카페 공지사항을(https://cafe.daum.net/jinanmasil)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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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