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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경찰청, 도민 교통안전 위한 시설 개선 나서

군산시 대학로․월명로 2개구간 교통시설 개선 추진

 

 

전북경찰청은 도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군산경찰서, 군산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은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군산시 대학로(나운4가~은파3가)와 월명로(명산4가~흥남4가) 2개 구간을 선정하였다.

대학로는 은파유원지와 유흥가가 위치해 있고, 특히 지난 6월 신호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2명이 사망했었고,

월명로는 구도심 구간으로 횡단보도 보행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구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곳으로 분석되어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학로에 후면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월명로 오남매빵집, 미원동 GS편의점 등 2개소에는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 대상지 전 구간 무단횡단방지를 위한 시설을 보강하기로 하였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구간의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경찰, 지자체, 연구기관이 합동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도민의 교통안전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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