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관내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마을로 찾아가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토닥토닥 작은 위로의 날’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힘을 주기 위해 6개면 3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해 코로나 19로 인해 진안군마을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대체적으로 기획된 ‘토닥토닥 작은 위로의 날’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90개소에서 실시하며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도 이어 추진하게 됐다. 대상마을은 마을 축제 개최가 어려운 마을 중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생화를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관람 및 작은 선물 전달식과 도시락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하며 소소한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은천마을 전병식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주민들이 모이기조차 힘들었는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짧은시간 이었지만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축제로 얻는 큰 기쁨을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소속 유동주 선수가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유동주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인상(157kg) 1위, 용상(193kg) 1위, 합계(350kg) 1위를 들어 올려 89kg급 3관왕의 주인공 자리에 올랐다. 유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창단 이래 꾸준히 기량을 늘려 89kg급 전국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이는 등 돋보이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최병찬 감독은 “유동주 선수는 재능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선수이며 추후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메달 수확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상반기 좋은 성적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동주 선수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세계역도선수권 등 국제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며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농협은 6월 14일 NH농협생명변산수련원에서 6월 14일 NH농협생명변산수련원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힘입어 대면교육으로 농업 및 농협의 기반사업 현황과 농협의 구성원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이규종 대의원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받아 의미있었고, 진안농협의 한 구성원으로써 책임감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허남규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대의원 및 임직원 모두가 진안농협이 추구하는 방향과 사업의 이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15일부터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2022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농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대상자는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31명으로, 6월 15일~8월 3일까지 총 8회(40시간)에 거쳐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열리게 된다. 주요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시 갈등관리 ▲농기계 실습 ▲흑염소, 쌈채소, 아열대작물, 딸기 등 관내 선도농가 견학 ▲성공적인 귀농 사례 특강 ▲미생물 활용법 ▲법률 상식 및 귀농 정책 등으로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년도 교육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인 농작물 재배 현장 견학과 농기계 실습 등이 올해 교육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라 교육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진안군을 찾는 귀농 귀촌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귀농 귀촌인 유치 및 정착률 향상에도 더욱 노력해 지방소멸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진안우체국을 방문하여 집배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 응급상황에 접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을 주요 내용으로 실습기자재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오정철 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119신고이며, 의식,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을 시에는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포동2교 재가설공사 현장에서 건설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량시공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분야 외부 강사를 초빙해 안전한 작업방법, 작업 전 주요점검사항, 낙하물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중점안전관리사항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시공사에 부과되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박동현 건설교통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최근 교량 공사 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자 및 관리자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여성가족과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1명과 충남 부여 일원에서 역사 캠프 ‘백제의 흔적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여군 교육단체 ‘백제에서 놀자’의 후원 연계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백제문화단지와 부소산성 일대를 방문해 교과서로만 배웠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문화재를 실제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고 캠프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역사캠프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3일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진로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진안제일고 2학년 학생 39명이 참여했다. 군은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5가지 동기인‘재미, 능력, 고통, 도움,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행동목표를 설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를 확장해 개개인의 진로와 연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어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청소년 교육 콘텐츠 전문 기획사인‘해본사람들’에 의뢰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진로캠프를 비롯해 직업체험, 전문가와의 만남, 적성 및 진로발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청소년이 캠프를 통해 진로 부담을 줄이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진안 정천면민의 날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 정천면은 지난 11일 정천체련공원에서 열린 제38회 정천면민의 날 행사에 전춘성 진안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군의원, 재경·재전향우회원, 기관사회 단체장, 면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면민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3년 만에 열리는 면민화합행사에서 함께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신나는 예술버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김대규(애향장), 임종계(애향장), 김순화(공익장), 허석(장수장), 박정하(효행장)씨가 면민의 장을 받았다. 또한, 이명진 제32대 정천면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전용근 정천면 부면장과 백정숙 맞춤형복지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식후공연으로 정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 색소폰 및 노래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구, 투호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행사에는 15개 마을 주민이 참여해 우의를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면민 노래자랑은 10여 명의 참가자와 면민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흥을 돋웠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
진안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행복콜버스 운수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안 문화의 집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 및 운수종사자의 선진교통문화 장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JIN교육 컨설팅 전문법인 대표이사 김아현 강사를 초빙해‘반전매력 친절서비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소의 효과를 강조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버스 운수 종사자들의 피로한 마음이 환기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함께 웃으며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