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은 18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참여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철저히 실행하고 1m이상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시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방행동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어르신들을 표적으로 한 전화사기, 공공기관 사칭 등의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황상국 성수면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이 점차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한 만큼 안전한 일자리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17일 건설 장비 및 압력용기를 취급하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주요 재해사례 및 안전대책 등의 안전관리 분야, 압력용기 및 굴삭기·지게차 등 건설장비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지게차 시운전을 통해 위험요소에 대한 실제적인 대처방법을 습득하고, 압력용기 방호장치 설치 및 자체검사 요령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자 현장 실습과정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고경식 농촌지원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타 시군과 해외 사례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시작 전후 회의실 소독은 물론, 손소독제, 발열 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분과, 소득분과, 자치행정, 문화관광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예교실’을 비롯한 10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수행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주천면의 주민자치가 보다 활성화 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양의 주천면장은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내실있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주문하면서 “행정에서도 함께 고민하며 주천면 발전에 최선을
진안군 부귀면은 15일 부귀면사무소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또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해 강당 안에서 1m씩 간격을 유지한 채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귀면 가꾸기에 앞장 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기념사업의 방향’ 학술연구 세미나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진안 산약초전시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진안의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군은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조사·연구자료가 부족한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건과 인물, 역사적 의미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엽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의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 장군 후손의 삶’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의‘진안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의‘진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 등 주제발표를 통해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역사적 사실과 그 규명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발표된 원도연 원광대 교수의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 디자인 뮴 이인숙 실장의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과 기념시설 조성방향’에서는 진안에서 있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기리고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과 공간 등에
진안문화원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진안문화의집에서 ‘용담호의 사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용담댐 건설 후 흘러간 세월만큼 용담호의 사계절을 주제로 사진을 담은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진안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고향을 그리는 모든 이들에게 변모한 용담호 사계의 멋진 풍광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전에 출품한 염재청 작가는 1981년 동아일보사 주최 동아국제살롱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작품활동을 한지 40년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전주시 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실내행사 자제 권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념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사진 작품을 진안군 관내 유관기관에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좋은 사진은 카메라의 앵글의 심도 조절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예술 혼에 좌우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작가님의 노력으로 용담호가 품은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여성일자리지원센터 2층에 진안군 여성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북카페’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한기 도의원이 참석하여 여성단체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북카페는 지역 여성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 참여예산 3000만원으로 2층 프로그램실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북카페는 책도 볼 수 있지만, 여성회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은숙 여성단체 회장은 “여성들의 전용 북카페가 진안군에 유일하게 마련되어 자부심이 크고 무엇보다도 우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기부해 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렇게 작은 공간 하나로 여성 회원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니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여성의 권익과 여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서각협회 회원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서각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은 없으며 ‘결따라 마음새김’을 주제로 전시만 진행된다. 진안서각협회 회원 28명의 손결을 따라 각 작품에 작가의 마음과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임채순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 토막의 나무를 정성스럽게 쓰다듬고 토닥거려, 생명감(生命感)을 불어넣은 진안 서각회원들의 작품이다”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깊은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서각회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사랑받기를 응원하며, 진안군도 지역 문화 예술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0년 제1차 군민 걷기 대회가 10일 오전 6시 진안군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회장 정봉운)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걷기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진안군청 광장에서 마이산명인명품관 입구까지 약 3km 구간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상쾌한 아침을 만끽했다.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5,000원)도 지급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 참가 전 체온점검과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진안군청 문화체육과 직원들은 걷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삼사탕과 홍삼젤리를 배부하면서, 올 가을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홍보활동도 펼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과 움츠렸던 마음을 모두 떨쳐내고 행복 충만, 힐링 가득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걷기 행사는 6.24(수), 7.8(수), 7.
진안 용담승마클럽(대표 이영래)이 지난 7일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가진 가운데 유소년들에게 말 체험 기회 제공과 미래 말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잠재적 승마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정봉운 진안군 체육회장, 진안군유소년 승마단원과 학부모, 기전대학교 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대략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승마단원의 마술 및 기승승마 관람을 시작으로 이영래 대표의 사업계획 및 신년 목표 발표, 선수단 선언문 낭독 및 구호제창, 우수승마단원 장학금 전달식으로 끝을 맺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찬 자리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단을 기회로 승마단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며 “승마가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진안군도 보다 많은 군민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통해 풍족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