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정신적 피로감을 줄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020년 진안 군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진안군체육회(회장 정봉운)가 주최·주관한 군민걷기 행사는 8월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전 6시 진안군청 광장에 모인 후 마이산북부 주차장 입구까지 약 3km 구간을 걷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모든 계획마다 철저한 방역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안전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편한 복장과 운동화 등을 착용하면 된다. 건강걷기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진안고원 행복상품권(5,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체육회(430-5010)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진안읍 군상리 충혼묘원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보훈단체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진안군지부 장시균 회장은 “앞으로도 후손들이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조국을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 및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읍면 평생학습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제작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행하면서 평생학습·행복학습 프로그램 휴강으로 인한 주민 평생 교육권 침해를 방지하고 미래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청 상황실에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군은 평생학습지도자들의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제작 교육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좌별 강사에게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코로나 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지속 될 경우 강사들이 평생학습 강의 동영상을 촬영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강좌와 원격수업 등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강사와 수강생 모두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불 없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예방과 진화‧감시에 대한 기초지식과 산불진화 안전수칙 등 일반적인 이론과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및 사후관리 방법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진화요령과 장비사용법을 습득한다. 교육을 수료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최일선에서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감시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 올 봄에도 큰 산불이 없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숙련된 모습으로‘산불 없는 진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진안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인 강소농의 자율·자립 역량과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역량향상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당초 3월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지난 15일 개강했다. 대신 사전 체온측정,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및 교육생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의 이해, 농가 소득분석을 바탕으로 한 교육 운영방향,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 등 강소농이 갖추어야 할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농업문화진흥원농업회사법인 김용환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길러 강소 농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기본교육에 이어 후속으로 자율모임체 별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15일 용담향교 대성전에서 제50대 전춘성 진안군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유례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후 소독과 환기 등 참례자의 간격을 2미터로 유지한 채 봉행 됐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안기현 전교는 “전춘성 군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용담향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향교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쁘신 농사철인데 취임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용담향교 유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한 만큼 군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담는 군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데미샘’과 ‘하초 마을숲’, ‘진안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3개소에 대해 산림자산을 보전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를 모색 중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역사적 보전가치가 높은 숲, 나무 등 유·무형 산림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그 가치를 평가해 산림청에서 지정한다. 군은 이를 보전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학술용역을 완료했다. 현재는 종합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학술용역으로 입증된 지질적, 생태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전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담 섬바위’, ‘백운 점전바위’를 신규 국가산림문화자산 대상지로 발굴해 4월 신청을 마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신규 발굴한 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산림이 주는 풍요로움과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잘 가꾸고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11일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실행 및 산촌특화협의체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촌거점권역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진안군산림조합, 진안군임업후계자협회 등 지역 내 산림 및 임업관련 조직 및 협의체들이 참여했다. 2023년 지덕권 산림치유원 개원과 연계하여 진안 산촌거점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견인 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 구축과 임산물 특화 제품 및 체험상품, 산림문화 콘텐츠 다각화, 산촌주민 경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진안군 산촌특화협의체 운영 및 육성 지원, 주요 쟁점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추진방안 등을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함께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진안군의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논의된 사항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제20기 진안환경농업대학을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별도 입학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사과과정은 5월 14일, 수박과정은 5월 19일 개강한다. 과정별 50시간 이상으로 10월까지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과정별 전문농업인 양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목표를 두고 생육, 병해충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농가 현장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거리두기, 주기적 소독,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진안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향교는 7일 진안향교 대성전에서 제50대 전춘성 진안군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손석기 전교는 “전춘성 군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진안향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향교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취임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진안향교 손석기 전교 및 유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안향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담는 진안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유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 소독과 환기 등 참례자의 간격을 2미터로 유지한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