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29일까지 10일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결핵 예방수칙으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결핵 검사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꼭 실천하기가 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결핵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5세이상 어르신 검진을 위해 오는 21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행복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에는 진안고원시장에서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
진안경찰서는 3월 19일 진안고원시장에서 1366 전북센터(이정화 센터장)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과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한 여성폭력 피해 예방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폭력피해 신고 및 지원기관에 대한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며,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여 경찰은 신고 방법 및 절차 안내와 1366 전북센터에서는 상담 및 지원사항, 사례 관리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장득 경찰서장은“신고를 망설이거나 상담 등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진안군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화재가 증가하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를 초기에 빠르게 진압할 수 있는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일정 온도(75℃) 이상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천장에 설치하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과 보일러실 등에 설치된다. 자동확산소화기의 종류로는 음식점·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 설치하는 주방화재용, 보일러실·세탁소 등에 설치하는 일반화재용과 변전실·배전반실 등에 설치하는 전기설비용이 있으며, 용도에 맞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봄철 농촌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산불의 특성상 초기진화가 안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논밭 태우기 행위 등을 금하고 있다. 소각으로 소방차가 오인출동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의 소각은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대상이며,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농사철 발생하는 영농 폐기물은 진안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이용해서 퇴비화하거나 로터리처리 하는 방법이 있으며,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은 종량제봉투 배출 등의 방법을 권장한다. 진안소방서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안전한 폐기물 처리 방법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17일 정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가 119안심콜 서비스 덕분에 신속히 신고되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해당 가정은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로, 신고와 동시에 주소, 개인정보 등이 소방당국에 자동 전송됐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었고, 빠른 진화로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어린이·노약자·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보호가 필요한 시민들이 미리 개인 정보를 등록해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맞춤형 구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진안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와 협업해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진화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 올바른 진압 방법과 안전 확보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교육은 하이테크센터(전주·군산) 전문 교관 2명이 ▲전기차 정의와 유형 ▲차량별 배터리 위치 및 고전압 배터리시스템의 이해 ▲실습용 차량을 활용한 배터리 및 부품 차단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화재와 특성이 다른 만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는 관내 5일장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 대상으로 나날이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종 사기 수법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특히, ‘시티즌 코난’,‘피싱 아이스’등 악성 앱을 탐지해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 7개소를 방문해 최근 신종 수법인 고액수표를 인출해 피싱범에게 직접 전달하는 피해도 다수 발행하고 있어 고액 수표인출과 5,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반드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관성 소장은 “보이스 피싱 범죄는 피해회복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2일 마이산헬기장과 장수군 소방안전타운 부지 내에서 산악사고 대비 항공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진안소방서 119구조대와 119항공대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항공을 활용한 구조 기술 향상과 현장 중심의 항공 인명구조 및 현지훈련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항공안전 교육 및 호이스트 소개 ▲추락‧고립사고 유형별 구조 방법 습득 ▲산악사고 대비 항공임무절차 훈련 ▲추락‧고립사고 대비 헬기 로프하강 훈련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진안경찰서(서장 홍장득)는 지난 11일 상반기 개학을 맞아 25년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등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진안중앙초등학교 앞에서 범죄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날 활동은 진안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청계장외 2명, 진안군청, 진안중앙초등학교, 진안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합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5년도 상반기 개학을 맞아 학교 폭력 및 다양해지는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폭력 예방 현수막 자체 제작 및 홍보, 홍보 물품 배부도 병행했다. 홍장득 경찰서장은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1일 마이산 탑사에서 ‘제13회 진안군 이웃사랑 백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이산탑사(주지스님 진성)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0kg들이 백미 100포(총 1,000kg)를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10개 면 봉사단과 24개 결연 기관 및 단체에서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이 끝난 후 각 가정을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요섭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백미 전달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마이산탑사 진성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따뜻한 봄 기운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