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진안군 관내 산·들불 화재는 13건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경우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소각 등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봄은 잦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등산객 및 산림인접지역 주민의 안적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으로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전북특별자치도 화재예방조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입산통산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등 금지 △취사 시 지정 장소 이용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후회하는 순간 이미 늦는다”라며 “산불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고창군에 위치한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 상생기부를 실시했다. 15일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김태영 연구소장과 이희권 연구원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상생의 의지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재)홍삼연구소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전국 17개의 지자체연구기관 중 전북지역에 위치한 기관으로 그동안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부터 실용화 연구, 특허 출원과 등록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협력을 끊임없이 연속해왔다.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두 연구소가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며 “다양한 계층의 분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에 함께 공헌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 백운파출소는 15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 이장단 회의에 참석,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 했다. 지역민 대부분은 농가로 봄철 농삿일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영농철 농기계 안전운행 및 음주운전 않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보이스피싱예방을 병행 홍보했다. 또 마을 이장단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회의나 방송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운파출소(소장 이양재)는 “지역민의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체국(국장 장병무)과 진안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3월 14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우체국 예금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총괄국 부문 장려상과 별정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진안우체국과 진안정천우체국의 이번 수상은 예금수신고 및 요구불예금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병무 진안우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박주홍 진안정천우체국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봉사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14일 진안군청을 방문하여 2023년분 진안군 제휴카드기금 4,463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제휴카드기금은 군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 진안군청출장소와 2006년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의 사용금액(0.1~1%적립)으로 적립된 것이다. 협약이후 올해까지 총 누계기금은 3억7천276만원이며 진안군 세외수입으로 편성하여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전달식에서 “행정부서 4대보험 법인카드 납부 등 이용활성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및 세수증대를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진안발전을 위해 농협과 군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산행인구가 늘어나는 봄철에 산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 산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봄에는 겨우내 잘 쓰지 않았던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가벼운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등산을 시작할 때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봄철 해빙기에 낙석 사고나 실족사고 등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등산을 할 때는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 구간은 신속히 통과하며, 젖은 낙엽, 돌 등으로 인한 발목, 허리 부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봄꽃이나 산나물을 채취하려다가 길을 잃고 조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등산로는 지정된 곳만 이용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살펴 두어야 한다. 진안소방서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매년 진안 북부마이산 등산로 입구에 의용소방대원 등을 배치하여 산악구조 및 구호활동을 하고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음주 산행 등 사고위험을 높이는 행동을 자제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산행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저녁 7시 12분께 진안군 주천면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및 창고가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90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연료비 부담에 아궁이를 쓰는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이 늦어 피해 규모는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아궁이의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떼는 시간에 자리 비우지 않기 ▲불을 뗀 뒤에는 완전히 끄기 ▲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다. 오소영 현장대응단장은 “아궁이의 작은 불씨가 확대 연소되면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며 “아궁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중 부주의는 약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음식물 부주의 화재 관련해서는 9.8%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취급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및 K급 소화기 비치 ▲주방 후드·덕트 주기적인 청소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음식점 및 주방에서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지난 11일 (사)진안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신상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회장 김봉운)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의 대부분이 임야로 이루어져 있고, 고품질의 임산물을 생산하는데 이에 필요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유휴인력들을 발굴해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협력 ▲일자리창출 지원 및 농가 일자리 발굴·홍보 ▲농가일자리 및 구직자 정보 공유 ▲기타 농촌일손 지원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최영규 진안군 일자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세 기관의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일자리 센터와 진안군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구인구직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이를 위해 참여 농가에게는 중식·간식비, 도시 농업근로자 고용촉진수당을 지원하고, 도시·관외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와 상해보험 가입을
진안소방서는 특이질병(희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를 위한 맞춤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만 6세 이하 소아암, 희귀질환, 발달장애, 소아당뇨, 소아 만성질환 등을 앓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 지역 영·유아이다. 영·유아 특이질병 정보를 등록하면, 응급증상 발생 시 출동하는 대원에게 정보가 전달되어 환아 맞춤형 구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진안소방서, 진안군보건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또는 보호자가 119로 직접 전화하여 신청 가능하다. 라명순 서장은 “영유아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서 특이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걱정에서 한시름 덜길 바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급대원을 교육 강화에 힘쓰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