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상세 내용 확인_무주군청 누리집-분야별 정보-보건의료-정보광장-공지사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대상은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됐다거나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도 해당한다. 하지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위 해당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기관은 전국 어디나 이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의 자격에 따라 1‧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가격은 1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다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지난 1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무주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오광석 의원을 선출하고 이영희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행정복지위원장에 문은영 의원을 선출했고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윤선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도 함께 정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오광석 의장은 당선 후 “군민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고 의원이 자주적이고 꿋꿋하게 의정활동 하도록 지원하겠다.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다양한 현안이 자유롭게 논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의장도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대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의회와 집행부가 한 뜻을 모아 무주군을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연결고리가 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부의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4급 전보 △행정복지국장 이종현 ◇4급 승진전보 △산업건설국장 김광영 ◇4급 승진직제개편 △기획조정실장 이두명 ◇5급 전보 △인구활력과장 이동훈 △태권문화과장 박금규 △보건행정과장 이승하 ◇5급 직제개편 △시설체육운영과장 서종열 △상하수도과장 이무상 ◇5급 직위승진 △농촌활력과장 이상석 △안성면장 김일중 △부남면장 강명관 ◇6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팀장 임병한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김정미 △인구활력과 인구정책팀장 임인택, 귀농귀촌팀장 김진만, △태권문화과 국가유산팀장 홍영미 △재무과 세입팀장 전병환, 재산관리팀장 하영주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 김인진 △건설과 최동훈 △상하수도과 누수방지팀장 최영훈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장 윤수진, 친환경농업팀장 신재원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 곽민채, 마을공동체팀장 박민재 △무주읍 산업팀장 전현민 △무주읍 안종수 △부남면 산업팀장 설운희 ◇6급 직제개편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유성현, 예산팀장 김재완, 홍보팀장 전영순, 법무감사팀장 박종회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장 유영주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장 김헌수, 일자리팀장 최현희, 인재육성팀장 배점옥 여성청소년팀장 김미경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 임정희, 태권도팀장 허준철, 도서
무주군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소멸 위기,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응력과 역동성으로 승부하겠다며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무주군은 행사 규모는 줄이고 노인 일자리 현장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 위문, 군립요양병원 건립 현장을 비롯한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혁신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1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먼저, △오늘보다 나은 무주를 위해 ‘자연특별시 무주’의 산림과 하천, 계곡 곳곳을 관광 명소로 만들고 △‘무주다운 문화’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 모두를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태권도’를 무주의 전략사업으로 키우는 한편, △스마트팜 등 현대화된 농업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농업 경영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농업정책 강화 의지를 피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경제서비스에 대해서도 스스로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이를 위해 △군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잇는 기반 시설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군립요양병원에 대해서는 “2025년 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맞이 산골음악회가 지난 29일 무주군 무주읍 소이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산골음악회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홍보하고 타 시군과의 문화교류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와 진안, 장수, 군산 등 도내 23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한 이날 공연에는 주말을 맞아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오후 2시 무주군 ‘참소리난타와 글노리캘리’팀의 난타 무대를 시작으로 우크렐레와 한국무용, 락밴드, 통기타, 색소폰, 삼도사물놀이, 오카리나, 어쿠스틱밴드 연주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퀼트와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프리마켓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 이 모 씨(54세, 대전)는 “소이나루공원 옆으로 유유히 강이 흐르고 무엇보다 한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주말이면 자주 찾아오는데 뜻밖의 공연을 만나 너무 반갑고 좋았다”라며 “무주 인근 지역 동호회원들이 함께 이런 무대를 만든다는 것도 너무 보기 좋았고 잊지 못할 주말여행이었다”라고 전했다. //
제17회 무주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무주군민체육센터와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4-H무주군본부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 (사)한국4-H무주군본부 이종인 회장, 무주군4-H연합회 권주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부증 예방 체조와 적상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탄소중립 희망농촌 실현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 발굴 및 이행,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과 민속경기(고리던지기. 한궁, 투호 등), 단체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한국4-H무주군본부 김오식 여부회장과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김진문 무풍면 회장, 현미숙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설천면 총무, 김효빈 무주군4-H연합회 사무국장이 농업인 역량 강화 및 학습단체 위상
무주군은 지난 28일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무주지회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무주군민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모으고 회원 간 화합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남희 회장과 노창옥 전주지회장, 그리고 주의식 무주군지회장 등 회원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잡고 참다운 동행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여러분의 이동을 지원하고 필요 서비스 연계와 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장애인 수는 총 2,390명으로 이중 시각장애인은 196명, 8%를 차지한다.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지원과 권익증진 및 서비스 연계, 보행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협회 무주지회를 통해 안전보행 교육과 친교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
무주군은 지난 28일 귀뚜라미그룹(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재춘 무주지점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중학생 30명과 고등학생 15명 등 총 45명에게 전달(중학생 1인 당 5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1백만 원)하고 위기청소년 및 사례관리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필요 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재원으로도 투입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귀뚜라미그룹이 무주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무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39년간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에 앞장서 왔다
무주군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받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난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샴프와 세제 등 1천6백 상자(11톤 규모)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측은 24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평 회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무주군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용기를 북돋우고 꿈을 뒷받침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으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저소득 아동 가정에 다양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교육·사회복지후원 기관이다.
무주군이 김환태문학관 특별전 ‘책으로 그린green 무주’전(展)과 연계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눈높이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을 비롯해 △동화구연을 들으며 어휘 익히고 신체 동작 표현하기, △업사이클링(upcycling_버려지거나 쓸모없는 소재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무주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로 무주군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선착순 5팀을 선정했다. 운영은 7월 22일까지의 기간 중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청한 날짜에 맞춰 문학관 특별전시실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무주군 김환태문학관 최지향 학예사는 “김환태문학관 전시 연계 어린이 프로그램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자연특별시 무주 이미지와 부합하는 자연환경 그림책 특별전 ‘책으로 그린 무주’의 일환으로 보시면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책을 바라보고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는 ‘놀이형 문학 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환태문학관은 전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