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진안 안천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천윤)가 지난 3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박완순 안천 초·중·고 교장을 비롯한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천 초·중·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한마음대회에서는 기수별 장기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지면서 동문간 친목을 더욱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안천중 총 동문회에서는 지난 2019년에 장학회(위원장 한희)를 구성하여 장학기금 1억원을 목표로 모금중에 있으며 현재 8천여만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기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된 장학금은 안천중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어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보전에 더욱 앞장서고 낮은 자세로 주민 여러분께 봉사하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천중학교 총 동문회는 2011년도에 첫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지 올해로 13년째 되는 해이다. 6대 회장으로 추원호 감사가 선발되었다.
진안군 진안읍은 2일 2023년 진안읍 사회단체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안읍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국립생태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황양의 진안읍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진안읍체육회, 사회단체 등 회원 9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인 만큼 소통과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도 진행됐으며 2023년 상반기 진안읍 성과 및 현황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진안읍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행복버스 확대 운행, 작은목욕탕 설치 등 9가지의 진안읍 현안업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농번기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가 함께 모여 협의와 토론을 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진안읍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정천면은 제39회 정천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 면에 따르면 지난 5월 면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를 갖고 △공익장 이충이(82. 정천면 상조림마을) △효행장 최일권(44. 정천면 상조림마을) △애향장 송재영(69. 경기 광명시) △장수상 박부순(93. 정천면 갈거마을) △산업장 최명근(65. 정천면 학동마을)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장 최일권씨는 뇌경색과 청각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극진한 봉양과 효행으로 섬겨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애향장 송재영씨는 정천재경 향우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장수장 박부순씨는 아흔이 넘은 고령임에도 건강과 덕망으로 마을의 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존경받고 있다. 산업장 최명근씨는 학동마을가꾸기 사업 을 이끌었으며 다목적체험관 같은 시설뿐 아니라 얼음썰매장 같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발굴하여 생기 가득한 마을을 만든 주역이다. 특히 올해 공익장 수상자 이충이씨는 정천면 방범초소 부지 및 충혼탑 부지를 면민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본인보다 면민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면민의 장
진안군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홍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의 날’은 UN이 국제사회의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고자 1972년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환경의 날’로 제정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으로 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홍보 리플릿을 군민에게 배부하고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과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사항 등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안 태우고, 안 묻고, 안 버리기’를 실천하는 ‘쓰레기 3NO운동’과 전 군민이 실천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안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에 대해 홍보하며 청정 진안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 유도해 가기로 하였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진안군민 모두가 진안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여
진안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안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안교육! 청렴을 부탁해! 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 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청렴총괄·감사1담당 임성택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김호경 교육장은 “청렴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펼치면서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료원은 조백환 원장이 31일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이날 조 원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안군의료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O EXIT #캠페인 #출구 없는 미로 #마약 근절 #진안군의료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예방 메시지를 게시했다. 조백환 원장은 “마약은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단 한번의 호기심에라도 접촉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마약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미경 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백환 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을 지목했다.
진안소방서는 진안어린이집 원생 등 14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견학 및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도교사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를 친근한 이미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19신고방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요령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체험 △어린이 방화복 및 소방차 방수 체험 △미니 소방차 포토존 촬영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어 일으키는 체험을 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5월 31일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이날은 중증 정신질환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을 경험하고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형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바깥으로 나오니 좋다.”,“기분전환도 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호응을 하였으며 회원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상호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5월 31일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건강한 성 인식 함양과 올바른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노성희 강사를 초빙해‘품격 있는 직장문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조직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령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환오)은 30일 저녁, 마령면 활력센터에서 제철요리와 함께하는 여름밤 미니 디너콘서트를 개최했다. 마령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우수상 수상자인 육성민 씨와 금당사 버스킹 언니 이소현 씨가 출연해 여름밤의 흥을 돋웠다. 더불어 마령 주민들이 직접 기타와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노래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산나물 샌드위치·베이컨롤·오미자음료 등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요리를 참석자에게 제공하여 지역의 건강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는 오감만족 행사로 꾸며졌다. 마령주민협동조합 정환오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말 총 5회에 거쳐 미니 디너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주민들의 피곤한 마음과 몸을 달래주기 위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