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4일 2023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술학교 ‘집수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기술학교는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속 간단한 수리 기술 습득에 대한 지역 수요를 고려해 농촌의 현실에 맞춰 교육 운영과 교육생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로 콘센트와 스위치, 문 경첩, 방충망, 욕실, 주방 부속품 교체, 실리콘 코킹 등의 생활 속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유튜브를 보면서 집에서 수리를 해보려고 했을 때는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의 실습으로서 평소 궁금한 점도 해결하고 여유를 가지며 집을 고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남편이 하던 것을 여자인 나도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한 부분들이 있다는 점을 배워서 너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마을기술학교를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며,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재능을 나눠줄 수 있는 주민활동가가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판매대행지점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국조폐공사 교육 담당자가 상품권의 입고 판매, 환전, 정산 등에 관한 업무의 흐름과 전산시스템의 세부적인 조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종이형 상품권, 모바일(QR형) 상품권, 카드형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등 지역상품권의 종합적인 망을 구축하여 chak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춘성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종이형 120억원, 모바일 및 카드형 40억원 등 총 160억원을 발행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판매대행점에서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문의 : 진안군청 농촌활력과(☎063-430-8052)
진안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이해 24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스스로 내 집과 시설물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율안전점검표 배부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을 비롯한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박동현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군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변 위험을 신고하는 등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에서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24일 진안군민자치센터에서 제15회 환경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39명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학사보고 ▲학생선서 ▲환영사 및 축사와 ‘진안군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올해로 15번째 신입생을 맞이해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올해 환경대학은 환경분야 교수,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환경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와 주민실천방향 ▲비점오염원 관리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등 주민의식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장은 “용담호 환경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의 환경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했으며,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의 지속여부는 지역주민들의 책임있는 수질개선 실천 노력에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환경대학과정을 이수하고자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한다”며 “새롭
진안교육지원청은 5월 22일에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정해숙 강사를 초청해‘함께 생각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사례를 살펴 보았다. 특히, 22년 5월에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와 법 제정 목적, 위반사례,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하여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김호경 교육장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진안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앞장 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3일 보건소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 대상인 보건의료기관, 체육시설 관리책임자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관공서 관리자 등 3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며, 5분 이상 경과하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1인 1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갖고, 교육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송미경 진안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주변 이웃들의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
지난 21일 공설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축구, 탁구, 궁도 4종목을 우선적으로 먼저 개최했으며 약 400여명이 참가해 종목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로는 배드민턴 남복에서 강원주, 이동영 팀이, 여복에서는 김진숙, 강희경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축구 종목에서는 마우 FC팀이 우승을, 탁구는 개인전에서 일반 1부 신성종, 일반 2부 이효성, 학생부 오윤재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 일반부에서는 목회자팀이, 학생부에서는 동향중팀이 1위를 거머쥐었다. 궁도에서는 단체전에서 유재만, 허현, 김중원, 김진호, 김종삼 팀이, 개인전에서 각각 노년부 이한섭, 장년부 김호연, 여자부 김규민이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사회성 함양, 소통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여러분들이 건강도 챙기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진안소방서는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어가는 범국민적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병철 서장은 변성섭 NH농협 진안군지부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진안우체국 이계순 국장을 지명했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일상생활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든 마약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5월22일 진안 어린이집 원생 28명 대상으로 「안전한 길 건너기」교육 및 순찰차 탑승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길 건너는 안전한 방법으로「서다·보다·걷다」교육 실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안전 보행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였다. 어린이들은 신체적으로 작아 어른들보다 시야가 좁고 작은 키로 인해서 운전자들이 아이들 인지할 확률이 어른들에 비해 낮아 질 수밖에 없으며 또한 신체적 능력이나 운동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길을 건너는 경우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서 길을 건너려는 행동 등 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눈높이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마치고 아이들이 궁금하고 보고 싶어하는 교통 순찰차 실내 탑승하는 체험으로 교육을 마쳤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은 지난 20일,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예비 성년이 되는 지역의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성년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야외마당과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1년 앞둔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체험행사,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비긴어게인 등 방송출연으로 익숙한 가수 하림의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성년의 날 행사를 준비한 진안군은 인구감소지역이지만 청소년이 지역의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학부모들까지 적극 호응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했고, 부모님의 영상편지 등으로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당면한 학업 문제 등으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