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위한 펌프구조대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펌프구조대(Pump-Rescue)는 소방펌프(Pump)와 구조대(Rescue)가 합쳐진 것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구조상황이 발생하거나 원거리, 도로상황 같은 장애요건으로 구조대 현장도착 시간이 지체되는 등의 구조대 출동 공백을 최소화 시킨다. 중점 훈련 내용은 △유압콤비툴 등 중량물 작업용 장비 사용 요령 △드로우백 등 수난사고 구조장비 사용 요령 △사고 유형별 대처요령으로 진행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원거리 119안전센터에 구조기능을 보강한 펌프구조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취약지역의 구조현장에 한발 앞선 대응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 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제21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소방본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의 확산, 심폐소생술 실시율 제고를 위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심정지 상황들을 가정해 119 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의 상황을 연출하는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6팀과 대학·일반부 7팀 등 약 70명이 참여했고,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비전06(꿈을 찾아가는 06년생)’이라는 팀명으로 사람들이 연예인들의 콘서트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묘사하는 상황극을 연출했다. 경연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응급처치 분야 전문가 3명이 심사하였고, 비전06팀은 청소년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비전06 대표 이평화 청소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쓸 수 있는 늘 준비된 상태로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회 참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률을 높이고 중요한 생명을
한국음악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이승진)에서는 오는 4월 30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봄처럼 설렘을 가득 실어 진안고원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진안지부뿐만 아니라 전북음악협회의 회원들이 함께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새타령’과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등 다양한 명곡과 ‘오빠 생각’ 등 동요 무대를 더해 더욱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생동하는 계절인 진안고원의 봄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봄을 듣고 봄을 노래하는 진안고원음악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공무원 축구 동호회는 지난 21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해남군 자치단체 공무원 축구동호회와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과 해남군 공무원들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경기를 마련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축구동호회원들 상호 간 각 20명이 상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도 함께 진행돼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 축구 대회를 통해 양 기관의 우호가 증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친선경기를 갖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 학생복지를 위해 전주시에 운영 중인 진안장학숙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덕진소방서 아중119 안전센터 와 입사생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단체 기숙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로 자위소방대 초동조치,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아중119센터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방법과 소방안전 교육까지 실질적인 대피훈련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열렸다. 또한 소방훈련과 더불어 이번 훈련은 장학숙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체험훈련으로 입사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진안장학숙 정태숙 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실제상황에서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콩나물키우기 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콩나물 키우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의 가정에 콩나물키우기 키트를 비대면 배송해 각 가정에서 콩나물 키우기 실습 과정을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콩나물은 가장 키위기 쉬운 반려 식물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콩나물을 보면 새로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라난 콩나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영양분 보충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이며,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거나,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2일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7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6개부)과 개인전(7개부)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전국 탁구 동호인 920여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 혼성ace~4부 김형경 탁구클럽팀(김형경 외 2명)이, 혼성희망부 7~8부 허은경 탁구팀(김성진 외 3명), 남자 5~6부 무주 반딧불이팀(박선수 외 2명), 7부 남원거점스포츠클럽팀(송광섭 외 2명)이, 여자 1~4부 여인천하팀(이양미 외 2명)과 5~6부 허은경 탁구팀(김화영 외 3명)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혼성 ace~4부에서 정성욱(정성욱탁구클럽), 남자 5~6부 노송(군산시티클럽), 7부에 김승윤(전주솔내탁구), 남자희망부 이지형(오송클럽), 여자 1~4부 현경하(전주SM탁구), 5~6부 이미숙(허은경 탁구), 여자희망부 김수영(OK탁구)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안군은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까지 약 1,000여명이 진안을 방문하여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기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세모네모 작은도서관 직원 및 학생‧학부모등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 특성에 맞게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응급처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AED) 실습 ▲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선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회)는 진안산림조합 3층에서 제7회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진안군협의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40여명의 입학생이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식을 가득 채웠다. 사회복지대학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개념 이해와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020년에 한 차례 미운영됐던 해를 제외하고 지난 6년 동안 매해 30명~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7기 사회복지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총 20회기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사회복지이론, 사회복지실천사례 등 이론 수업과 사회복지시설방문, 웰다잉, 졸업여행 등 다양한 현장학습까지 다채로운 수업을 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수로서 제가 해야 할 복지는 살기 좋고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 자신만의 복지를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대학 임경빈 학장은 “사회복지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
진안군은 20일 홍삼한방센터광장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인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흥겨운 색소폰 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시연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홍삼한방센터 광장을 출발해 학천변길을 경유하고, 운산생태습지 입구에서 반환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2.5km 코스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걷고, 완주자에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념품들을 증정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를 위한 포토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추억 사진을 촬영하며 치매인식개선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정 모씨는 “따뜻한 봄날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치매가 예방될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