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진안군 복합 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 2층 희망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악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교육 전문강사(이정복)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 수칙, 치매예방운동법(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비 지원과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물품(조호물품)을 제공해 치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송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 질환을 예방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진안군보건소 강당에서 진안군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의 집중관리를 위해 진안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위험이 높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신건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군은 생명지킴이 교육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문자 전송, 상담을 추진하고 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도움기관정보 및 관련 서비스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송미경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군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주공2차 아파트에 위치한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이 책 여행을 떠날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은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해 노계3동 작은도서관을 이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상 2층 규모로 만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터디룸 10좌석을 포함해 총 3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둬 1층은 사무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서가 및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영화 상영 및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동아리방, 커피와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북까페와 같은 느낌의 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만화책이 구비돼 있으며, 2층에는 개별적으로 공부가 가능한 10개의 열람실과 개방형으로 단체 미팅이나 스터디를 할 수 있는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창이 많은 구조의 건물로써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독서와 학습에 지친 이용자에게 창문 너머로 시원한 마이산을 감상하며 눈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및 지역사업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독서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성인 대상 프로그
진안군체육회는 오는 3월 25일(토)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진안군 여성축구 창단식과 FC트롯퀸즈와의 친선교류경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에 12명으로 구성된 진안 여자축구팀인 진안마이걸스 창단식을 시작으로 FC 트롯퀸즈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친선교류경기를 진행하며 경기 이후에는 팬사인회 및 가수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FC트롯퀸즈는 트로트 가수로 꾸려진 여자 축구팀으로, 최근 여자 축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며 가히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작년 4월 경기 부평 소재 부평테크노타워 풋살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1998년 프랑스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상윤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아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전국 각지 여자축구팀들과 도장깨기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는 주장 서지오를 필두로 박주희, 장혜리, 마이진, 소유미, 강민선, 요요미, 강민정, 김명선 인기 트롯 가수 총 9명이다. 이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경제파급효과와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진안군을 방문해준 트롯퀸즈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진안군에서 마이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가길 바라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안군
진안군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열린 ‘2023 전라북도역도연맹회장배 동호인 역도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11팀, 약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전라북도역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 총 3개 종목으로 남자부(10체급)와 여자부(10체급)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중 체급별 기록을 고려하여 체급대비 우수성적을 판단하여 최우수선수를 선정했으며 진안역도스포츠클럽의 여자 59k급 임하랑 선수가, 아이칸(광주) 소속의 남자 89kg급 김한동 선수사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진안 역도스포츠클럽은 일반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지도자 가르침으로 역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선수를 배출하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히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인 전라북도 역도 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역도 저변이 확대되는 단초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역도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동호인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철·김정숙) 주관으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의장, 전용태 도의원,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수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되면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과 표창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코로나 현장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화재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여 왔는가 하면, 매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 활동이 진안을 지탱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안농협은 제 16‧17대 조합장(허남규) 이임 및 제 18대 조합장(김문종) 취임식을 20일 진안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이‧취임식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전라북도의원,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진안농협 임‧직원, 기관‧사회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조합장의 약력 및 공적소개, 이임사, 공로패 증정과 취임조합장 농협기와 뱃지 전달, 조합원에 대한 선서, 취임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전임 허남규 조합장은 “6년간의 조합장 임기동안 이 한몸 다 바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임했고, 큰 대과없이 조합장직을 마무리 하게 된 것에 대해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 취임하시게 된 김문종 조합장님께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기에 진안농협을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제 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문종 조합장은 “지난 6년간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허남규 조합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선거 시 공약했던 부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농업‧농촌과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오늘부로 진안농협 재도약에 희망이 시작된 만큼 조합원의 애로점을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21일(화)~22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강당2층에서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첫날인 21일 화요일은 이효진 완주소셜굿즈 센터장의 사회적경제와 주민 활동 사례, 둘쨋날인 22일 수요일은 양선경 민콘 대표의 ‘지역공동체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23일에는 선진 견학도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고창 공동체지원센터와 사임당 푸드, 호암치유문화마을, 토굴발효식품을 둘러볼 예정이다. 출발은 진안북부마이산 주차장에서 8시에 출발하며, 다른 농촌지역의 사회적경제(공동체)에 관심있는 진안군민들이 참석가능하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올해 진안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은 “<진안을 바꾼다! 사회적경제!> 라는 슬로건으로 기본교육과 견학을 진행하고 사회적경제가 왜 지역사회에 필요한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진안군민이 고민하고있는 지역경제가 사회적경제의 바람을 타고 불어오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7일 119구조대원 및 현장대원 대상으로 나무 쓰러짐과 지붕파손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절단장비(체인톱·예초기) 교육 훈련을 실시 하였다. 진안군 산림조합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재능나눔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화재 현장 및 인명구조 활동 시 소방관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체인톱·예초기 정비 및 수목 제거 요령 △주요 사고사례와 안전 사용법 등 △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절단장비는 부주의한 사용 시 바로 인명에 손상을 입는 장비로 사용자의 능숙도가 안전사고 방지에 직결된다”며 “언제나 최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정천면 암환자 및 가족, 군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환자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암환자의 신체적·심리적 지지 및 자가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생활 요법’과 ‘림프순환요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군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요구로 4월에 추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보건소에서는 현재 195명의 암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식이가 어려운 암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식을 지원하고,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