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은 제 16‧17대 조합장(허남규) 이임 및 제 18대 조합장(김문종) 취임식을 20일 진안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이‧취임식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전라북도의원,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진안농협 임‧직원, 기관‧사회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조합장의 약력 및 공적소개, 이임사, 공로패 증정과 취임조합장 농협기와 뱃지 전달, 조합원에 대한 선서, 취임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전임 허남규 조합장은 “6년간의 조합장 임기동안 이 한몸 다 바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임했고, 큰 대과없이 조합장직을 마무리 하게 된 것에 대해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 취임하시게 된 김문종 조합장님께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기에 진안농협을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제 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문종 조합장은 “지난 6년간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허남규 조합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선거 시 공약했던 부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농업‧농촌과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오늘부로 진안농협 재도약에 희망이 시작된 만큼 조합원의 애로점을 살피고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임‧직원이 힘을 합쳐 조합원이 웃음짓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