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방문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전상직(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 교수로부터 “주민자치는 무엇이고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전상직 회장은 강연을 통해 “다른 단체에서 할 수 없는 일을 주민자치에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주민자치 옛 전통인 향약의 역사를 살펴보는 등 답사를 진행했다. 이우석 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 반영해 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규)와 정천면(면장 정재민)은 정천 체련공원 및 마조천 주변 일원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24명과 정천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마조천 2km를 따라 겨우내 버려지고 방치된 각종 비닐, 음료수병,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해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기분도 상쾌하고 뿌듯하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민 정천면장은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일일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청정한 정천을 만들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 YMCA 생활공동체 영농조합법인은 19일 진안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정진숙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진안 YMCA 생활공동체 영농조합법인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29일까지 10일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결핵 예방수칙으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결핵 검사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꼭 실천하기가 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결핵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5세이상 어르신 검진을 위해 오는 21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행복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에는 진안고원시장에서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진안지점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19일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진안지점(지점장 강태호) 직원들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126명이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 1,37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전북은행 직원들은 진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2023년 1,200만원, 2024년 1,520만원에 이은 세 번째 기탁으로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진안군청을 찾은 강태호 지점장은 “고향사랑 기부라는 작은 실천으로 향토 은행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진안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진안군이 주민들의 마을 행정 업무 편의를 위해 319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도비 3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4,785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마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제작하고, 각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종합지도에는 최신 항공사진과 도로명, 지명,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주요시설 정보와 주민이 원하는 공간정보(버스정류장, 제설함 등)가 추가로 수록된다. 앞서 진안군은 애매한 마을 경계 때문에 정확한 토지정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지난 2022년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는데 당시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4월부터 이장회의 등을 활용해 마을 경계를 재조사하고, 지도에 반영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지도 제작이 디지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고, 행정복지센터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주민들도 필요한 토지정보를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손쉽게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공간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행정구역 조정, 주민 전입전출, 선거사무, 민원상담 등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 영
진안경찰서는 3월 19일 진안고원시장에서 1366 전북센터(이정화 센터장)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과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한 여성폭력 피해 예방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폭력피해 신고 및 지원기관에 대한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며,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여 경찰은 신고 방법 및 절차 안내와 1366 전북센터에서는 상담 및 지원사항, 사례 관리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장득 경찰서장은“신고를 망설이거나 상담 등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진안군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화재가 증가하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를 초기에 빠르게 진압할 수 있는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일정 온도(75℃) 이상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천장에 설치하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과 보일러실 등에 설치된다. 자동확산소화기의 종류로는 음식점·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 설치하는 주방화재용, 보일러실·세탁소 등에 설치하는 일반화재용과 변전실·배전반실 등에 설치하는 전기설비용이 있으며, 용도에 맞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18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진안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안)을 위한공청회를 개최했다. 군 관리 계획은 군의 개발과 정비, 보전을 위해 수립하는 종합적 행정계획으로 토지이용과 교통, 환경, 경관, 안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 장기발전구상과 권역별 전략사업을 통한 공간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진안군 전역을 대상으로 목표연도인 2035년까지 우리 군 개발수요에 맞는 적정용지 확보와 용도지역 및 지구 정비, 기반시설 설치 정비 등을 반영한 군 관리 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주민 공청회 이후 의회 의견 청취,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 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 수립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새봄을 맞아 마을 내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 공공장소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협의회는 주민들의 대표로서,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정비하고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마을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정화 활동은 백운면 전역의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향후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청소 활동과 캠페인에 대해논의했다. 이길상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이어가며, 주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