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승격 44주년 기념 및 제26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수 가야운동장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안호영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장수읍이 주최하고 장수읍 체육회,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봉사와 헌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읍민의 장 시상식과 장수상 전달식이 이뤄졌다. 읍민의 장에는 김상권(애향장), 김종현(효열장), 이현춘(산업장), 박종호(문화체육장)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유시혁(102세, 남)할아버지가 장수상에 선정돼 기령패를 받았다. 또한 이후에 열린 체육행사에서는 마을별로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경기를 진행해 마을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축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읍민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특히 올해 장수읍민의 날에는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수 둔덕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읍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TT3체급에 출전한 백영복 선수는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는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외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단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탁구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우수선수 및 전문체육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 선수 3명이 참가했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5월 9일부터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슬로베니아오픈 국제대회에 참가해 2024년에 개최되는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어질 국내·외 무대에서도 맘껏 실력 발휘를 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수군이 2023 향긋한 맛의 계절 봄을 맞이해 29일 계남면 백화마당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계남 장안산 봄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남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나물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자수, 라탄공예 등) 전시, 농산물 재료를 사용한 먹거리 장터 운영, 관광객 참여게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남면 장안산 일원에서 나오는 지역 특산물인 봄나물로 전 부치기, 쑥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이뤄졌으며, 두릅, 고사리, 취나물, 달래, 미나리 등 다양한 산나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해 축제에 활력을 더하였다. 아울러 2023년 국가사적 지정 예정인 장수가야 대표 유적 침령산성과 가야유물의 사진을 전시하고, 장수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장수가야 역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해 장수군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1회 계남 장안산 봄나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계남면민 여러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든 축제라 더 의미깊고, 앞으로도 장수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53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가 27일 번암초등학교 운동장 및 봉화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여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이종섭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소리 풍물단, 메아리 합창단, 색소폰 동호회 등 풍성한 식전공연들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고향 발전과 면민의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상진 씨가애향장을 수상했으며,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고리걸기, 투호, 공차넣기 등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행사 이후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면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번암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면민의 날인 만큼 이날 하루는 면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번암면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3년 장수군 농업인대학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5개 품목과정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50회 총 180시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4월 현재 이론 수업과 실습부터 현장견학까지 총 12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사과 과정은 현장컨설팅을 통해 교육생 과원 상황별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으며, 두릅 과정은 선별 포장 및 마케팅 교육, 경매시장 현장견학을 통해 이론 위주의 강의를 벗어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도 과정에서는 김천시 사과 명장인 김영창 농가를 비롯한 선진농가를 교육생들이 직접 방문해 샤인머스켓 재배 성공전략에 대해 배우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학구열을 자극해 현재까지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이끌고 있다. 농업인대학에 재학 중인 교육생은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재배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은 교육에 최선을 다해 농업 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6월 말 포도·두릅 교육과정을 끝으로, 7월부터는 2학기
장수군은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암공원 야외무대(우천시 한누리전당 산디관 및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내달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계 속 장수 어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로봇조종 배틀, 카네이션 만들기, 토탈 공예 등 약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체험을 완료하면 스티커를 배부해 간식부스(솜사탕,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에서 스티커와 간식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스팀연구회의 과학체험, 장수군립도서관의 책 나눔 행사, 장수YMCA의 비눗방울 대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점심은 행사 참여 어린이들에게 김밥과 사과즙을 무료로 제공하며, 돗자리, 그릇, 컵은 자원봉사 부스에서 대여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장수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장수군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예산회계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7일 군민회관에서 보조금·민간위탁 수행 단체 대표 및 종사자, 실무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회계 운영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지방보조금 등 예산과 관련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집행 시 유의점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예산회계 실무카페에서 운영진으로 활동 중인 전라북도청 김영준 주무관(전라북도 예산과)을 강사로 초청해 각종 사례 위주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원칙과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신청 및 집행실무, 집행 절차상 유의사항, 주요 부정수급 및 감사 지적사례 등 실질적으로 보조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 앞서 최훈식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민간단체 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간담회를 개최해 공공재정환수법 및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보조사업 등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과 관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렴한 행정 운영을 위해서는 지방보조사업의 적정
장수군은 지난 25일 승마레저파크에서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평소 맨발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과 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박동창 회장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맨발 걷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평소에 맨발 걷기를 실천하면서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박동창 회장의 강연을 직접 듣고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맨발 걷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번암 방화동 자연휴양림, 승마로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리적 장점을 살려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이들을 위해 맨발 걷기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과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는 경력단절 및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25일 장수군청 전산실에서 수강생 15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은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주 5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이론과 실습을 동반한 직업의식교육, 기본문서작성, 엑셀기초 및 실무활용 등 취업에 필요한 기초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산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개강식과 함께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의 주관으로 장수군 관내 5개 기업인 ㈜천본, 코렌소코리아(주), 농업회사법인동방제유(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밀알노인복지센터가 모여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하며, 취업처 발굴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연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구인 기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을 발굴하고, 경력단절 여성은 일할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2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화동 생태길에서 외국인주민·지역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에는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이 포함된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주민 50가정이 참가해 왕복 3시간 코스의 방화동 생태길을 걸었다.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연대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빠르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경쟁적이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걷기대회를 즐기며 가족끼리 산책을 즐기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코스 중간중간에 상품이 걸려있는 미니게임도 함께 준비해 모든 참여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연결감을 높이고 건강증진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지역 화합과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