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초등학교에서는 6일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선배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제1회 꿈꾸는 진안초인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는 선후배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진로의식을 함양하고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진안초등학교에서 추진하였으며, 첫 번째 강사로 1974년 졸업생인 전춘성 진안군수가 초빙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선배로서 다양한 인생 경험과 학창 시절의 중요성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이 시간이 학생들의 진로에 새로운 기회와 꿈이 되기를 기원하며 진안의 미래주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선용 진안초 교장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오늘이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안 명예공무원 ‘빠망’이가 함께해 코로나로 등교나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힘들었을 학생들을 위로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