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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고지도(古地圖)로 진안군민의 삶을 되짚어본다

고지도(古地圖)전 개최-

‘옛 지도로 진안 읽기’

 

 

진안군 진안문화원은 진안군민의 삶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고지도(古地圖)전을 오는 18일까지 ‘진안문화의 집’에서 개최한다.

 

진안군 고지도전은 ‘옛 지도로 진안 읽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진안군 최초로 전시회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

앞서 5일에는 전북문화원 연합회장(나종우)을 비롯해 전북 14개 시군 문화원장, 문화원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 전시되는 진안지역 고지도는 세계고지도 1점, 전국지도 1점, 전라도지도 2점, 진안 및 용담현지도 등 총 24점이 전시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도가 다수로 진안현과 용담현과 관련돼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고지도 위주로 전시가 된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한국 고지도는 중화를 내세우던 중국인들도 조선 지도의 훌륭함을 인정할 정도였다”며 “우리 민족 특유의 지도 제작 기술이 잘 표현된 옛 지도를 통하여 우리 고장 진안군민의 삶의 자취를 다시 찾아볼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군민 누구나 관람하여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가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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