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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결혼이민자 한국 국적취득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와요”

○ 전북도, 전국최초 한국 국적취득 앱 「전북 국적+」개발

○ 전국 모든 외국인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0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의 한국 국적취득을 위한 면접용 모바일 교재 「전북 국적+」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였다.

 

「전북 국적+」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 국적취득 시 최종 구술시험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북자치도에서 만든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은 핸드폰 플랫폼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전북 결혼이민자는 물론 전국의 외국인 주민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앱은 간이귀화를 하는 결혼이민자 용과 외국인 용으로 총 563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법무부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기초로 제작되었다.

 

도와 진흥원은 앱 개발을 위해 4월부터 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재편찬을 위한 문제구성 및 난이도 조절, 교차 검증 등을 하였고, 편찬된 교재를 앱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능과 디자인 보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도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국적취득 지원을 위하여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320명 운영하여 있으며 국적취득 시 국적취득 비용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북 국적+」는 지난 20일 전북의 외국인주민이 모이는「MY전북 세계인축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앱을 사용해 본 외국인들은 구술면접이 부담스러웠는데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 국적+」를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외국인주민의 국적취득을 지원하고 전북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이 전북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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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향사랑기부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화제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에게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꾸민다.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 관련 답례품들이 전시되며, 방문객들이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 및 시음 행사도 진행해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전북의 품질 좋은 답례품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전북자치도의 인기 답례품인 쌀과 쌀 가공품을 전북농협과 협력하여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부의 가치를 나누고 참여를 독려하는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입국한 재외동포들은 국내거소신고자에 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거주지 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재외동포들 또한 전북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해수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재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