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가족이 합창으로 하나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24. 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
연합합창제는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과 9개 교육지원청 10개 학부모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전북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임실, 순창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과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매주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교육청 최초의 혼성 합창단으로 이날 ‘청렴송’과 ‘두꺼비집’을 노래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합창제 무대에서는 뮤지컬 갈라팀 ‘Happy AND_ing’와 팝페라 남성 4중창 ‘사과나무’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특별한 예술이다. 합창의 조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하고, 음악의 기쁨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합창제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노래가 전북교육에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