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안의용소방대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 · 다중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 저감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전기난방용품 및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소화가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방법 홍보 등이다.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나기 위해서 군민들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산림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유관기관, 일반인 등 포함한 약 20여명의 참여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와 숲을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 장소는 부귀산 전망대 일원에서 비료주기 및 가지치기를 실시함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1일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하 권역 암지지센터)와 함께 관내 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등 암환자에 대한 신체적·심리적지지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마련됐다. 이에 보건소 및 권역암지지센터에서는 암을 진단받은 암환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 관리 및 운동·스트레칭 실천 요령 등 건강생활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제 암은 옛날처럼 불치병이 아닌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인식되며 발병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집중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재경 백운면향우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만나하우스에서 출향민, 백운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 백운 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회장 이·취임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경한 백운면민과 향우 간에 서로 안부를 나누고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표 신임 향우회장은 “7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재경 백운면향우회를 위하여 애써주신 김동수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향 백운을 위하여 향우들의 마음을 모아 백운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향우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8~29일 이틀간 진안고원치유숲에서 국가예산 관련 공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경험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정부부처 예산안 분석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현안과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해당사업에 대한 사업조서 작성 등 국가예산 발굴 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진안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타 지역의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2월까지가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단계 기간임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사업들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컨설트숍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마련에 역점을 두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진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다”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우리 진안이 다시 찾아와 살고 싶은
진안군은 24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공연을 상영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환상동화인‘비발디의 사계’를 트리나 폴리스의 명작 ‘꽃들에게 희망을’의 이야기와 바로크음악의 걸작 '비발디의 사계'가 조화를 이루는 그림자극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변화무쌍한 계절의 흐름을 클래식 현악기로 묘사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선율과 그림자극을 통해 전달해 관내 어린이집 재원생과 학생 등 관람객 200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은 세상에 나온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며 현재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나 자신’을 찾는 내용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이 문화 소외 지역이 아닌 문화 향유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령별, 세대별에 맞는 양질의 문화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4일 보건소 강당에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마사지원목봉, 폼롤러등 기구를 이용한 고관절과 골반 교정운동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해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해주는 시간도 함께 가져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가벼워져서,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예방이 최선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진안군의료원 민병훈 과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며, 5분 이상 경과하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역할 분담을 지시해 실습 위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1시 30부터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2년 가을, 함께 나누는 진안교육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구 소멸에 따른 지역교육의 위기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해보는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교육 주체인 학생⋅교직원⋅학부모뿐만 아니라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임직원 등 유관기관까지 참석했다. 이들은 청정 진안고원의 특성을 살린 지역단위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진안교육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진안교육지원청은 학생⋅교직원⋅학부모,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진안교육을 위한 토의 주제 6가지 선정했다. 선정된 그룹 토의 주제는 △진안의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상생 방안(농촌 유학 활성화⋅정주여건 조성⋅통학버스 지원 방안 등) △우리가 원하는 청정 진안 특화 교육프로그램 △진안의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 방안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진안교육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상생하는 진안교육을 위한 초⋅중학교 학구 조정 방안 등이다. 토의에
진안군은 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신체단련과 심신안정을 위해 운영한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 교육을 진행했다. 기공체조교실은 노년기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한방기공체조를 하고나면 몸이 가뿐하고 관절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한방기공체조교실 참석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자체적으로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도 매주 요일을 정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보건소 송미경 소장은 “어르신들의 신체단련 프로그램인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참여자의 신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기공체조교실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사업 분야를 보완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