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화) 오전 11시에 2층 정책협의실에서 ‘제4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2기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민․관 협력을 이루기 위하여 김호경 교육장을 비롯한 3명의 내부위원과 진안지역의 교육계, 자치단체, 학부모 및 시민사회 단체 등 9명의 외부위원들로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본예산(안) 외부재원 편성 현황과 마이누리샘 설립 계획(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진안교육지원청이 내년도 본예산에 외부재원으로 편성한 내역은 총 10억5천5백만 원으로 진안군 지원 교육경비로 원어민 보조교사 인건비 외 8개 사업(8억7천5백만 원)이며,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의 육영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외 5개 사업(1억8천만 원)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소규모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칭)마이누리샘 설립 계획(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진안교육이 앞으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호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25명의 위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강광민 강사가 ‘위원회의 제도와 역할’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본 개념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광민 강사는 전국 최연소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지역협의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역할과 운영사례를 중점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을보 위원장은 “위원회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알고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을 스스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수현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집 밥상 지킴이 김치 달인 나야 나!’를 주제로 김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진안 제일어린이집 외 3개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해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를 온 가족이 함께 담그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나서 고사리 손으로 절임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맛보는 우리나라의 김장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나우리 센터장은 “유아기 아이들은 평소 자주 접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은 잘 먹지만 친숙하지 않은 식재료나 음식은 낯설어 겁을 먹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이 이번 김장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와 채소에 친숙해지고 거부감을 줄여 균형잡힌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다. 캠프 주제로는 ‘소중한 몸과 마음, 더욱 사랑하기’를 삼고,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레크레이션, 비누만들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놀이공작소 공감플레이스 오영렬 소장을 초빙하여 양성평등, 인권, 성폭력 예방 등 청소년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뤘으며, 여유로운 시간 배정과 운영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대화와 소통으로 진행해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았다. 협의체는 지난 해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 서로를 알아가요’라는 주제로 1박 2일 캠프를 추진해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지역사회의 기부와 후원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함주헌 학생(13세, 초등6년)은 “1박 2일 캠프를 하면서 인권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밤을 보내면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서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며,
진안군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11일 이틀간 정천면 둥구나무 아래 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조선대 교수 강광민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회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경험과 사례를 전파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위원들의 토론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의 부흥을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신규위원을 중심으로 역량을 더 넓히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풍요롭고 살기 좋은 정천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체육분과, 소득분과, 교육복지분과,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 외 10개 과목 및 행복학습 프로그램 어린이 필라테스 1개 프로그램 등 총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11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 교육’이란 사례개입 방법 및 프로그램 기획, 자원관리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교육와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사의 업무능력 향상과 소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교육을 말한다. 특히, 이날 교육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사의 대처 및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들에게 효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순서)가 주관하는‘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쌀값 하락 등 암울한 농업현실 및 이태원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7해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품목별 우수회원 8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도지사 표창 3명, 농업인단체 육성에 공로가 많은 공직자 2명이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기술 부분 시범사업 성과와 주요작물 신품종 특성 등을 전시하여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 박순서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인력 부족, 유가급등 및 생산부자재 가격 향상 등 어려운 농업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진안군지부는 10일, 오는 3월8일에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농‧축협 현직 조합장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예정자 모두가 지도자적 양심으로 정책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다가오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현직 후보 예정자 모두가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경쟁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10일 마이산 에코타운 세미나실에서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우수마을 시상식과 23년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진안군 마을만들기 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9개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과 추진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동향면 중노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추가 사업비 2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진안읍 예리마을과 성수면 중평마을, 백운면 주천·중백마을, 주천면 학선동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내년도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2단계 사업에서는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진안읍 연구2동 마을과 동향면 호천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3단계 으뜸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3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한해였지만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안군은 10일 관내에 위치한 예솔 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7월 12일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 보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할 때 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정지해야 하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는 통행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자전거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교통규칙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더 높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소통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