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은 9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기관단체장 및 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진안군 바르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진실 ‧ 질서 ‧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지역에 확산시키며, 주민 의식개선 운동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세상,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진안’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며 한 해 활동을 결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공회원 포상으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기여 및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기여한 정재철 회원 외 3명이 진안군수 표창, 도협의회장 표창 및 공로상, 효부상을 수상했다. 최순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3대 정신과 올바른 의식 정착은 진안군의 희망인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등불이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의식개혁 활동을 통해 사회정의를 지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월 관내·외 10,000여명의 독자와 만나고 있는 진안군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9일 해남군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소식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양기본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통신원 16명이 참석했다. 통신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해 해남군 소식지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타 사례를 들어보며 앞으로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어 해남군민신문 박성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을 위한 글쓰기 방법’에 대한 글쓰기 강의를 하고, 별도 토의시간을 통해 더욱더 알차고 유익한 정보 전달에 대해 논의했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힌다. 주민통신원들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획, 지면배정,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이 주가 되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행정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녹아든 생생한 동네소식을 소식지에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
진안군의회는 지난 9일 진안 산약초타운 인삼실에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식 함양과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최선광 강사의 강의에 이어 정승호 강사의 부패행위 및 청렴문화의 이해를 통한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규 의장은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맞게 4대 폭력예방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이 실시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조직 풍토, 성의식 조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오는 12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7~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은 ▲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등 제공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 처리 ▲화상을 통한 공무원-민원인 직접 상담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과 생활불편 사항 신고·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올해 12월까지 관내에 전용 키오스크 39대를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시스템 운영에 앞서 원활하고, 전문적인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화상상담 및 민원처리 등 키오스크를 통한 민원응대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진안군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자 교육도 함께 진행해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이 구현되면 민원인들의 민원업무 처리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 진안역도스포츠클럽회장배 역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8팀 약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인상, 용상, 합계 총 3개 종목에서 남자부(8체급)와 여자부(7체급)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진안역도스포츠클럽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고, 렛츠크로스핏(전주)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로는 크로스핏익산 출신의 박효상, 우수선수로는 진안역도스포츠클럽의 최윤서 선수가 뽑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진안역도스포츠클럽 참가선수들은 각 체급에서 1위 5개, 2위 2개, 3위 2개를 차지하며 지난 1년여간 기량을 갈고닦은 역도 실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진안 역도스포츠클럽이 올해 초 법인설립 이후 규모를 키우고 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안군은 당뇨인들이 스스로 혈당 조절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제2회 마이산 당뇨 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만성 콩팥병, 당뇨망막증, 말초 혈관장애 등 합병증이 유발되는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약물복용과 더불어 혈당 측정, 및 식사, 운동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군은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25명을 대상으로 진안 고원치유숲에서 당뇨 학교를 열게 됐다. 당뇨학교는 전북대학교 내분비내과 진흥용 교수와 전북대병원 김세연 임상영양사를 강사로 초빙해 당뇨인들이 혈당 관리를 하며 평소 궁금한 점을 중심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식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자신의 체격과 활동량에 맞는 식사량 체험, 숲 산책과 명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60대 중반인데 당뇨가 시작돼 걱정이 많았지만 오늘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나니 스스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주변의 당뇨인들에게도 교육 소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자 본인이 병과 본인에 대해 잘 안다면 만성 질환도 잘 극복할 수 있다”며 “군민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의 메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3일에서 6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승마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승마 실력을 맘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2022년도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빛났다. 대회결과 장애물-80cm(통합부)부문에서 이상혁(용담중)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장애물-20cm(통합부)에서도 주지훈(진안중)선수 1위, 권민주(장승초)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애물-허들경기(통합부)에서 주지훈(진안중)선수가 3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거뒀다. 특히,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10월에 진안에서 개최된 제1회 전북인근지역 승마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며 창립 이후 참가하는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안군은 신규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에서 11일까지 총 2기에 걸쳐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지역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첫날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유적지와 대표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조직의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아직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숙박 및 5인 이상 집합금지로 4인1조로 진행되며,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활용해 마이산 상가 및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역탐방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진안 곳곳을 둘러봄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이 진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아동놀이터 장승놀이마루는 지난 6일 놀이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교와 놀이마루에서만 활동하던 아동들에게 현장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승놀이마루 관계자가 기획한 ‘우리 나들이 가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체험활동에는 장승놀이마루 어린이 34명이 참석해 어린이 모험시설인 놀토피아 각종 클라이밍과 스포츠 놀이시설, 정글짐 등의 모험활동을 경험하고, 복합문화공간인 산속등대에서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에 참여하며 생활속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놀이마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서로 공동의식을 갖게 하는 등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승놀이마루는 방과 후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2017년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진안군에서는 지난 8월 어린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물 증축을 지원한 바 있다.
진안경찰서는 3일 장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날은 3학년~6학년 중 경찰에 꿈을 키우고 있거나 경찰이란 직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방문하여 부서별 업무에 관해 설명하고, 경찰이 되기 위한 과정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는 높았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경찰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정의롭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