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8일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은 혈압, 당뇨, 체성분분석 등 사전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동 및 식단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총10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의학적 접근법을 통한 대사증후군의 이해, 비만체형교정 요가, 건강걷기 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 성인기 식단 및 영양관리 등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매주 제공하는 등 체중감량 및 건강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 보건소의 꾸준한 관리와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가자들은 체지방량이 프로그램 전보다 평균 2kg이 감소하고 복부둘레는 5.5cm,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최종검진 결과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수료식에서 시상식도 진행됐다. 참가자 이모씨(60세)는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을 들으며 대사증후군에 경각 심을 갖고 관리를 시작했다”며 “다양한 이론과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
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18일 풍년농사와 농업발전을 기원하는 한마음대회 행사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에서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은 “회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향상 및 농민권리 보장에 앞장서는 농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와 잦은 우천으로 우리 농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겠지만 진안군 농민회가 우리 농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진안군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6일~22일까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과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연령대임을 고려해 ‘뼈 건강’에 중점을 두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요리 실습과 영양 식이요법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주변에 흔하게 있는 감자, 양파, 파프리카 등을 활용한 ‘떠 먹는 감자피자 만들기’를 함께 만들며 “맛도 좋고 만들기 쉬운 요리”라며 감탄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인 요즘 바른 먹거리가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노년기 뼈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을 익혀 건강한 몸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가 지난 17일 진안읍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객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영화상영관 화재 발생에 따른 영화상영관 화재 재발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리가 완화하여 영화 관람객 급증하고 있어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교육용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예방 교육 ▲완강기 사용법 ▲영화상영관 화재 대피 ·피난 동선 확보 ▲피난기구 완강기 사용법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이용한 이색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정철 서장은 “영화상영관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밀폐된 구조와 피난통로 숙지 미흡 등으로 피난 장애요인이 많아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며 “피난 및 대피로 숙지 및 심폐소생술 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7일~19일까지 3일간 진안 문화의 집에서 진안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전시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 345명 아동들이 센터별로 주제를 정해 작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얻은 결과물로 열렸다. 전시회는 캘리그라피, 로봇과학, 레고조립 등 12개의 다양한 주제를 갖고 준비한 만들기 작품들로 꾸며졌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 아동들의 문화적 소양 및 재능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는 평이다. 진안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박지영 회장은 “지역의 문화적 역량으로 성장하고 있는 진안군 아동청소년의 모습은 지역의 미래 모습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문화적 풍토를 지역아동센터에서 책임지고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게 진안군수(전춘성) 역시 진안지역아동센터의 교육 및 돌봄 지원 뿐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아이들 행복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군 지역아동센터 12개소는 아동의 방과 후 보육과 교
진안군 마령면은 지난 15일 마령활력센터 마령뜰에서 열린 광복 제77주년 기념 및 제55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내외빈들의 방문이 이어져 면민의 화합과 성공시대 도약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는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팀 4개와 마령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조준열(공익장), 송서환(애향장) 씨가 면민의 장을 정애경 팀장과 조진기 주무관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식후공연으로는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공연과 기타 연주로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제기차기, 한궁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4개 종목으로 진행된 화합경기에는 22개 마을이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이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정상식 마령면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령, 희망이 넘치는 마령을 만들어 가는 데 면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8월 16일,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된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진안관내 홍삼 및 식품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창업예정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진안군의 예산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식약처 지정 HACCP교육 훈련기관인 (사)한국기술사협회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40시간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HACCP정기교육과 팀원교육, 작업장 관리와 가공기술, 농식품 마케팅 사례분석, 상품기획, 식품위생법, 식품공전 유통과 마케팅 실무 내용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HACCP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본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나아가 판로 확대까지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군 산림특화작물인 ‘여름두릅’재배 임가 및 관심 임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두릅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두릅은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특히 홍삼과 비슷한 수준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한 순을 채취하므로 노약자가 작업하기 쉽고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소득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고랭지인 지역적 특수성에 착안해 우수한 품질의 여름두릅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특화작물로 육성하고자 여름두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이산농원 빈현수 임가를 초청해 여름 두릅의 특성 및 관리, 저장 등 주요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두릅 재배관리 교육과 더불어 향후 발전방향 및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여름두릅은 우리군 특성에 부합하는 특화작물로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일선 임업인들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앞으로 여름두릅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영미)은 초등학생 25명이 꾸민 우쿨렐레 연주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문화의 집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의 꿈 성장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센터 이용 초등학생 25명은 지난 10개월간 38회에 걸쳐 꾸준하게 우쿨렐레를 연습해 얻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악기라 초기에는 힘들고 서툴렀으나 수업이 진행될수록 경쾌하고 통통거리는 소리에 흥미를 느끼며 웃음과 기쁨을 나누며 즐겁게 연습에 임하며 새로운 도전을 신나게 즐겼다. 고영미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작은 연주회가 아이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원동력이 됐다”며 “무대에 선 아이들을 보니 자랑스럽고 한층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12일~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치러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2022년도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했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기결과 장애물-60cm (고등부) 박소진(안천고) 3위 장애물-60cm (통합) 김하음(안천중) 1위, 김재훈(안천중) 2위 장애물-60cm (유소년 포니) 김하음(안천중) 2위 특히 이번 대회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출신인 박소진(안천고)선수도 고등부로 같이 출전해 3위를 기록해 용담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수상하며 진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