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두드림진안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김석)가 센터 이전을 기념해 개소식과 함께 북토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진안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관내 발달장애인들에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의 저자 백정연씨를 초청해 ‘다양한 몸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북토크에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문서, 책, 각종 홍보자료 등을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소소한 소통’의 사례를 통해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 쉬운 정보를 제작하고 안내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 센터장은 “지방에서는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논의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18일 진안공업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전교생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날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개념, 유형, 최근 사례,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관련 동영상 및 통계자료를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SNS 이용 범죄들(몸캠피싱, 그루밍, 사이버렉카 등)이 이슈화됨에 따라 곧 다가올 방학 기간에 스마트폰 사용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김홍훈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진안군 푸드협의회가 ‘진안형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 사례방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9~20일까지 1박2일간 충북 옥천군과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거점가공센터 등을 방문해 각 시설의 추진 현황을 확인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차 선진지 견학으로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전북 관내 선진 사례를 확인한 데 이어 2차로 추진됐으며 진안군과 인구 및 규모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해당 시군의 먹거리 정책과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관위원으로 이뤄진 푸드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동행함으로써 ‘진안형 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1일차인 19일에는 옥천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거점 가공센터, 유통센터 등을 방문해 먹거리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옥천군 먹거리 계획 추진 현황을 청취했으며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먹거리 정책 계획과 목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20일에는 청양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 중 먹거리 사업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 동향면은 동향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 30~31일, 2일간 열리는 제12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5회 동향면민의 날을 맞아 동향면을 대내외적으로 빛낸 인물들에게 수상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김병기(만 70세), 산업근로장에 양재봉(만 60세), 애향장에 김성원(만 59세), 효열장에 전형호(만 58세)씨 등 총4명이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병기 씨는 동향면 체육회 부회장으로 동향면의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군민의 날 체육대회 고리 던지기에서 3회 연속우승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양재봉 씨는 동향수박연구회 현 회장으로 전라북도 생활개선 사업에 지원하여 마을 환경 개선과 동향수박 재배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인 김성원 씨는 면민의 날 및 수박축제를 비롯해 고향행사에 재경향우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애향장을 받게 됐다. 효열장의 전형호 씨는 장애가 있음에도 몸이 불편한 94세의 노령의 어머니를 지극히 봉양하며 효행의 참
진안군은 18일~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사업인 ‘헬스푸드 아카데미’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기본교육 수료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구성의 실질적인 완성 단계를 밟는 과정, 심화 분과별 교육 등으로 실시한다. 특히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 받게 됨에 따라 그동안 계획된 공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된 만큼 헬스푸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이 각자 조직한 공동체가 공모사업 추진의 중심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개강식을 찾아 “그동안 기본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신활력사업을 이해하고 지역경제 공동체 구성을 위해 노력한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심화교육이야말로 신활력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헬스푸드 아카데미의 중추이며 하반기 교육까지 모두 마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63)433-2021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량한 고원, 여름밤의 걷기여행 ‘2022년 진안고원길 달빛걷기’가 열렸다. 지난 16일 열린 달빛걷기는 진안 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진안천을 따라 생태습지원에 이르는 약 4㎞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먹거리를 나누고 생태습지원 잔디밭에서 청정 자연환경을 품은 야경을 배경으로 소박한 달빛공연도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한해 휴식기를 가진 뒤 열려 진안고원길 달빛걷기를 원하는 참가자가 현장에서만 600여명이 넘는 등 명실상부한 진안군 대표 야간관광 걷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달빛걷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길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천연생활용품 만들기』과제활동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2021년도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이수한 회장들이 각 읍‧면별 강사가 되어 회원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이행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천연샴푸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 강숙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환경오염 방지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청정진안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와 함께 플라스틱 용기 줄이기, 친환경용품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직영 기관인 진안역사박물관이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지역 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교육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체험처 성격·환경 및 안전성·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그 동안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의 학교와 학생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와 유물관리 체험을 통한 학예연구사 진로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으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3년간 우수한 진로체험 기관으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 또는 박물관 문의(063-430-8085)를 통해 진로체험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박물관 관련 진로체험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 주관으로 진안군의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 관계자, 창업예정자 및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안 산약초전시관(다목적실)에서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비는 진안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교육 진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 HACCP교육원에서 맡게 된다. HACCP정기·팀원 교육,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농식품 마케팅, 식품위생법 및 표시기준, 가공공장 품질관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HACCP정기교육 및 HACCP팀원교육은,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전체과정 중 일정 시간 이상 수료자에게는 연구소 자체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진안홍삼 등 식품관련 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고, HACCP 운영 및 마케팅 등 현장중심형 전문인력양성을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14일 군청, 진안경찰서, 유관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행락철을 맞이하여 진안군청 앞 사거리, 공설운동장 입구, 터미널 등에서 진행됐으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제한속도 준수 및 보행자 안전 확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평상시보다 약 20배 이상 증가해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에 버금가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하며 “제한속도 준수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전 군민이 동참하자”고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