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24~25일 2일간에 걸쳐 치러진 승마대회에서 종목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말산업복합센터 재활승마 경진대회&유소년 승마대회’에는 각 종목마다 30~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으며, 그 중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여느때처럼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장애물-50cm 유소년부에서 김하음(안천중3) 선수가 1,2위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성채련(동향중1)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장애물-60cm 유소년부에서는 김하음 선수 1위, 이상혁(용담중3) 2위, 성채련 3위를 차지했으며, 단체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이상혁, 김고경(안천중2), 성채련 팀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19년도 창단이래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 대회 등에서 출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체 승마대회를 개최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전북지역 인근 승마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의 선전을 축하하며 우리군도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나
진안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홍보를 위해 추진한 ‘마이산 음악회 및 달빛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마이돈 테마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펼쳐진 마이산 음악회는 자전거 탄 풍경, 이상한계절, 이희정밴드, 김혜정 등이 펼치는 음악공연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 신기함 가득한 마술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 종료 후에는 초록빛이 짙어져 가는 마이산 일원에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는 달빛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돼 초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기분 좋은 행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문예체육회관에서 관내 장애인, 보호자, 관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형 장애인스포츠버스 행사 및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2년 연속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버스 내에 설치된 체력측정 장비를 통하여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 받고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여 농구, 야구 등 스포츠 체험을 하였다. 또한 문예체육회관 내에서는 색카드 뒤집기, 터져라 풍선 등 명랑운동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날리는 기회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이 차츰 회복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5~26일 이틀간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에 8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청소년 부, 전국 여성단체전 부 등 개인전 및 단체전 11개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빛냈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대회 개최를 기다리던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장을 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바둑대회 개최로 8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오랜만에 지역의 소상공인 및 숙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대회 후에는 참가자들이 천혜의 자연 환경을 둘러보는 관광까지 연계돼 진안고원을 톡톡히 홍보했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둑돌을 주고받으며 수담을 나누는 모두의 스포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둑이라는 매개체로 선수들 간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진안고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시설 점검방법 등 실무중심의 내실있는 안전교육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소방청장,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시행하는 소방안전교육을 2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 법령 및 제도 설명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방법 등 소방시설 계통도 활용 실습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작성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소방시설 점검으로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3일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32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인명구조 실습 훈련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관련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가막천, 섬바위, 감동천, 풍혈냉천, 정자천1·2·3·4구역, 운일암 반일암 6개 구역) 14개소에 배치돼 순찰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이 밖에도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담당 공무원 휴일 비상 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 ~ 8월 15일까지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3일 경상남도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 등록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등을 통해 실시한 우울검사 및 정신검사 등을 통해 발굴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 등이 참가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환기해 정신건강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대봉힐링관에서 강사의 지도하에 여러 가지 과일·채소를 이용하는 푸드테라피 체험을 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정신적 고통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모노레일 탑승을 하며 풍경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멀리 외출하지 못해 마음이 울적했는데 멀리 나와 여기저기 구경하며 체험을 하니 한결 마음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의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기술 능력 습득과 가족의 부양 의무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 및 심리적 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21일 ‘환경을 내몸처럼 무공해 비누&샴푸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원 15명은 환경보호 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가루비누와 EM용액을 활용한 비누&샴푸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비누와 샴푸를 만들어 보며 환경보호를 위한 방안에 대한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바르게살기 진안 사무장 최혜경 씨 등은 이러한 체험 활동을 늘려가며 주민들이 친환경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종섭 주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이번 친환경 비누&샴푸 만들기 체험교실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선수단은 지난 16일 3년 만에 무주에서 열린 ‘전라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진안군 체육발전 저력을 과시했다. 진안군은 민속경기를 비롯해 총9종목에 109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예전부터 꾸준히 입상하며 강세를 보여온 진안군 민속경기 선수들은 작년 도민체전에 이어 효자종목인 고리걸기, 투호에서 강세를 보이며 각각 2위를 기록하고, 테니스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또한 다른 여러 종목들도 중위권의 성적을 내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그 중 민속경기 종목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달여간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없는 연습을 통해 거둔 성과로 알려져 더욱 빛을 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진안군을 대표하여 좋은 성적을 일궈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한 선수단에게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진안군은 진안문화의 집에서 섬진강 화백으로 유명한 송만규 화백을 초청해 ‘강물에 붓을 담아 그린 사색’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강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안군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진안군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월 1회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농촌인문학강좌 상생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번째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날 강사를 나선 송만규 화백은 한국묵자연구회 회장, 한국민족에술인총연합 전북지회장, 민족민중미술운동 전국연합 의장 등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으며, 섬진강의 자연을 붓으로 그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화백으로 평소에 관심이 있던 군민들이 강연장을 찾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다음 농촌인문학강좌 상생아카데미는 진안문화의 집 2층 마이홀에서 7월 21일(목) 오후 3시에 진행하며, 공동체주택으로 유명한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의 기노채 이사장이 주택과 농촌공동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http://www.refarm1.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63-433-0245/02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