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에서는 26(목)일 14시부터 두 시간 동안 3층 강당에서 관내 60여 명을 대상으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내용, 난폭운전의 위험성, 약물의 운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진00(75세, 남)은 ”나이가 먹어 인터넷도 못하고 전주로 교육받으러도 불편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서에서 교육을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홍훈 서장은 "오늘 교육은 관내 총 대상자 291명 중 1차로 실행한 것으로, (보. 이. 고) 보행자. 이륜차. 고령자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실제 발생하는 고령보행자 사고 사례를 설명으로 경각심을 키우고자 실시했으며 고령에 따른 면허시험장 및 인터넷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해드리려고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령운전자들께서 불편하시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5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제14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용담호 환경대학 신입생 30명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올해로 14번째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약 6주간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분야 교수,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환경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질관리와 주민실천방향, 비점오염원 관리 등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리더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장은 “그동안 용담호 자율관리의 지속적 정착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며 “환경리더를 비롯한 주민들의 책임있는 수질개선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민 환경리더들의 적극적인 수질개선 실천운동으로 용담호 1급수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수질자율관리를 위해 군민의 자율적인 수질보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진안고원 명품수박 생산을 위해 농가 맞춤형 현장교육에 나선다. 20일 조공법인에 따르면 마령면‧주천면 수박 공선출하회를 시작으로 10개 읍‧면 수박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진안고원 명품수박 생산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진안군의 수박 공선출하회 조직은 10개 조직에 104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농가의 올해 예상 재배면적은 75ha로 전년 49ha 대비 53%나 늘었으며, 45개 신규 농가도 있어 현장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장 교육은 강인진 농협종묘 전북·제주지사장이 직접 각 읍‧면 수박 공선출하회 소속 농가를 찾아 진행하며 밭 관리, 재배관리, 생육상태에 따른 적절한 관리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별 작물 생육 상황 에 맞춘 맞춤교육으로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큰 특징이다. 강사로 나선 강인진 농협종묘 전북‧제주지사장은 “현장을 찾아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농가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생리장해 및 병충해 등 수박 재배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어려움이 최대한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진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
진안군은 19일 장수 타코마팜리조트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기관인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참여 청년 9명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시행지침에 의해 추진 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직무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18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1년까지는 농업법인에 근로하는 청년의 인건비만 지원했었으나 ‘22년부터는 국도비 199백만원을 확보해 지역특화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에 근로하는 청년의 인건비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창업비용을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지역특화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로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멘토링 △사진촬영 기법 △스마트 스토어 운영방법 △온라인 마케팅 강의 △비즈니스 매너 △지역이해를 위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3명 청년들은 돌아오는 23일 청년간담회를 통해 원하는 교육 일정 및 내용을 확정 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사업목적에 대해 충분히 이해시키고 적극적인 참여와 바람직한 활동을 유도하여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진안군은 보안업무 등에 대한 직원 직무 능력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행정 업무 능력을 향상 시키고, 높아지는 정보공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대상은 3개 분야로 보안업무, 기록물관리, 정보공개 등이다. 보안업무 분야는 각종 보안사고 예방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처리 절차와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록물관리 분야는 공공기록의 가치와 중요성, 관리 단계별 기록물 관리 절차와 유형별 기록물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정보공개 분야는 제도의 의의와 처리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 교육 뿐만이 아니라 수시로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여 업무 추진 시 범할 수 있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8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 2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평생교육 강사는 교육환경변화와 100세 시대로의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 추구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관, 읍·면 행복학습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매니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평생교육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비롯해 ▲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키네마스터 영상제작 ▲온라인 강의 실습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온라인상으로도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랜선 라이프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학습 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부부애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하는 모범 부부상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부부는 ▲진안읍 권순택, 이현순 ▲진안읍 김일원, 김영희 ▲용담면 조성운, 김옥희 ▲안천면 황의범, 김정희 ▲동향면 김종백, 박선영 ▲상전면 이춘형, 구찬숙 ▲백운면 이택영, 김순자 ▲성수면 차상기, 이귀자 ▲마령면 이상길, 김순은 ▲부귀면 이영만, 백현수 ▲정천면 임종만, 강순이 ▲주천면 안치홍, 피오우찬라 총 12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이다. 김창열 진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고 가족의
웅치전적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규명을 통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웅치전적지(전라북도 기념물, 1976. 4. 2.지정)는 기존 완주군으로만 지정되었던 문화재구역이 아닌 진안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밝혀지면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을 포함해 2021년 8월 27일 문화재구역을 재설정했다. 진안군은 전라북도·완주군과 공동으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18일 김현모 문화재청장 방문 시 웅치전적지의 사적지정 지정을 요청했고, 웅치전적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이번 현지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지조사에는 이재운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장(전주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명예교수) 등 4명의 문화재위원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라북도·완주군 관계자, 김창렬 진안군수 권한대행 및 문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과 학계·관계 도·군 관계자들은 이날 현지조사 후 보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운 위원장은 “웅치전적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우리민족에 중요한 전투로 사적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전라북도·진
진안군이 농산물 가공 또는 임가공(OEM)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HACCP 식품유형별 가공창업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가공 창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지난 10일 시작한 이 교육은 농산물가공 최신트랜드, 가공창업절차, HACCP 위생교육, 농산물 임가공(OEM), 브랜드 전략 총 5회 과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에는 모두 1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호서대 채희정 교수,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 소유브랜딩 정지운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생들이 평소 각자 가진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위생법, 최신소비트렌드 등 직접적인 가공교육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공사업장 설립에 필요한 건축법, 상하수도법과 같은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전세계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그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질환으로 심장병, 뇌졸중, 콩팥병 등 합병증을 발생시켜 조기사망 할 수 있어 운동, 금연, 절주,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예방 및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고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질병이어서 관심이 필요하다.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군은 17일 진안군청 광장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진안 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하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심뇌혈관예방 9대 수칙 안내를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혈압 측정으로, 자기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관리의 첫 걸음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혈압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알게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