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3일 마이산에서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안군 안전재난과, 관광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이산 행락객 및 군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마이산에서 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선장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와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나들이가 잦은 봄철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서 안전 수칙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중심 마을복지계획수립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3일 진안읍 산약초타운 강당에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추진단을 한자리에 모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문 강사의 교육과 함께 주민 중심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활동과정을 말한다. 지난 2021년 진안읍, 용담면, 백운면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주민 중심 마을복지계획을 올해는 11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다수의 역량강화 교육과 결과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지역과제의 자생 해결 능력 향상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교육을 갖고 방역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진안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 인식 제고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재개정(안) 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큰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군은 양돈농가에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에 따른 강화된 기준의 방역시설 가이드라인과 질의답변 자료를 공유하고 가축방역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돈전문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8대 방역시설 설치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대1로 농장현장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장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어 방역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양돈농가에 방역시설 설치의 중요성 및 조기 설치에 대한 홍보 및 독려에 적극 나서
대한이산묘봉찬회(이사장 이병기)는 12일 지역 유림과 후손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종헌관, 아헌관을 제외한 초헌관 만으로 봉행했다. 이산묘는 임금 4위를 배향한 회덕전과 조선의 명현 41위를 배향한 영모사, 한말 의사, 열사, 우국지사 34위를 배양한 영광사가 있으며, 각 전각에서 안한수 전 진안노인회장, 정상식 마령면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병기 대한이산묘봉찬회 이사장은 “순국지사 연재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충정은 군민들의 긍지를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열들의 꿋꿋한 의지와 정기가 서린 이산묘가 선열들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성지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 소속 선수 2명이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2 전라북도 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안천중학교 김하음 선수와 용담중학교 이상혁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총 3명을 뽑는 승마 장애물 종목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5월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2020년 6월 창단이래 대회에 출전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진안군 승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유소년 승마단과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안군 말산업의 발전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에서 전국규모의 궁도대회가 개최된다. 진안군 국궁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권대회와 궁도 승단대회가 함께 열린다. 7~8일까지 이틀간은 ‘제55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가 시·도 대항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9~11일은 3일간은 ‘제167회 전국 남녀 궁도 승단대회’가 전국 궁도인 1,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회장 김창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궁도협회, 진안군 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해 궁도 저변확대 및 전통무예 계승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앞서 진안군은 국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총 4개 사관을 보유한 국궁장을 현대적 시설로 재조성했다. 군은 국궁장을 개장한 지 2년만에 코로나 19가 감소세로 접어두는 추세에 진안군 최초 전국규모의 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는 게 진안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대한궁도협회 관계자는 “궁도는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무예이며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가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 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
진안소방서는 진안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운영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2일간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통학차량 운영자 등이 위급한 상황에서 탑승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심정지 상황 이해 및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불 나면 대피 먼저 등 응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구입대상유물은 임진왜란 웅치전투와 관련된 유물이나 진안 관련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진안의 문화유산·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 촬영한 사진자료,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유물유상양여 신청기간은 4월 22일(금)까지로,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진안역사박물관으로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유물구입을 통해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문의 : 진안역사박물관 유물구입담당자(063-430-8085)
진안교육지원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및 학원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안전지도사 6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한 집합교육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 후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통학버스 운행 중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실습 및 통학차량 관련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진안 소방서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중 응급 상황에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중 사고에 대비하여 관련자들이 적절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비상상황 시 소중한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3월 31일, 청년공간 월랑에서 「진안내일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사업실적 보고, 수강생 소감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12명 중 9명(참여율 80% 이상)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진안 내일창업 아카데미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내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달간 △창업기초교육(창업 IT) △실무교육(아이템 도출, 상권분석, 마케팅, 회계) △ 정부창업사업소개 및 그룹별 멘토링 △ 창업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에 참가해 창업의 꿈을 함께 그려왔다. 이를 통해 지난 29일에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해온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코칭을 듣는 등 참가자의 사업 계획에 대한 전문가 1:1 컨설팅 및 피드백도 이뤄졌다. 특히 내일 창업 아카데미는 단순히 청취하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 정부창업사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수강생은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부사업을 알게 됐다”며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