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지난 21일(일) 용담면 체련공원 체육관에서 ‘2021년 진안고원 한마음 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및 진안군 군의원, 도지부 및 타 지역 지회 내빈 및 진안군 자유총연맹 회원 9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인원만 참석하게 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안군지회에서는 정형화된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강의나 젊은 층이 다가가기 어려운 의식행사인 추모제를 지양하고 전 연령대가 평화통일과 안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열게 됐다. 배병선 회장은 개최사에서 “통일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의 문화 공감과 젊은 층의 안보의식 고조, 군민이 한마당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선열의 명복을 빌고 진안군민의 화합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안보의식이 강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 연구회원들과 청년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크리에이터는 사전적 의미로 ‘창조자’라는 뜻이며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1인 창작자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스트리머(streamer) ・ BJ(Broadcaster Jockey) 등은 크리에이터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방송인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 연구회원, 청년 농업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월, 화 총 8회에 걸쳐 이론교육 및 라이브 생방송 판매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22일 실시된 첫날 교육에서는 라이브킹 대표 김현기 강사를 초빙해 ‘1인 방송 및 스마트폰 촬영의 이해와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콘텐츠에 활용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자료를 편집하는 실습 활동을 심도있게 다뤘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관련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한 후 새로운 유통 공간인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까지 익혀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진안군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1인 미디어 시
진안군과 부귀농협 · 진안군지부는 19일 진안 오천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속 결여된 학생 의사소통과 공동체 관계 역량 함양을 “김장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오천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진안고원 마이산 김치의 브랜드 향상과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확대를 위하여 부귀농협 김장김치(절임배추, 양념)를 사용하여 진행 하였다. 김영배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추, 배추 등으로 김장을 담궈 맛을 보며 우리 전통식문화를 이해하고, 농업가치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농협김치의 시장 인지도 상승 및 매출확대를 위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밝혔다. 한영구 교장은 이번 김장행사는 지속적으로 학교생활 속에서 우정을 나눌 수 있게 운영하였으며,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진행하였다면서, 행사를 지원해준 농협과 진안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진안군이 은선암 소유 석가모니 목재불상 등 관내 문화유산 4건을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열고 진안의 향토문화와 민속문화를 연구함에 있어 지정·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 6건에 대해 지정·해제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회 결과 유형문화재 부문 4건(석가모니 목재불상, 미계 신의련 유적비, 전동흘 장군 신도비, 광국재)과 무형문화재 1건(진안 인삼재배문화)에 대한 심의를 거친 결과 광국재를 제외한 4건이 신규로 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한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됐던 웅치전적지에 대해서는 해제 심의를 진행한 결과 해제를 결정했다. 먼저 은선암 소유 석가모니 목재불상은 전체 높이 약 73cm로 불상의 양식적인 특징으로 보아 17세기 중반 정도 문화재로써, 불상의 조형성도 뛰어나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계 신의련 유적비는 임진왜란 당시 많은 백성들이 핍박을 받았던 사실을 알 수 있으며, 그의 효행으로 진안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린 의미 있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5호인 영모정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내용이 기록된 점을 높이 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내동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내동산은 진안군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등 3개 면에 걸쳐 있으며 해발 887m로 백양꽃, 너도바람꽃, 흰괭이눈, 노각나무 등 570종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시작해 지역주민 및 외부 관광객들에게 내동산 자생식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2차로 전시회를 이어나간다. 현관 로비, 다목적강당에 내동산 자생식물(함박꽃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 기린초 등) 사진 40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자생식물 사진 전시는 물론 일반인들이 식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전라북도 공립나무병원’등 산림교육 자료를 함께 제공해 전시회를 찾는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선 백운면이장협의회장은 “전시회 감상을 통해 우리 지역에 위치한 내동산 전
전춘성 진안군수는 18일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제품을 이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대기전력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 팻말을 들고 군민들의 적극 동참에 호소하며 “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요즘 작게나마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환경보호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전 군수는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대상자로 정미경 농협 진안군지부장, 김남인 진안우체국장, 양철승 진안군청신헙 이사장을 지목하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과 성수면노인회는 지난 17일 마을 경로당 임원(회장, 사무장 등) 32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좌석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지원현황, 정부양곡 지원안내,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요령 잘못된 집행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호 성수면 노인회장은 "오늘 교육이 성수면 마을 경로당 운영 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과 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이기호 성수면장은 교육에 참석해주신 경로당 임원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어, 단계적 일상회복 기지개를 펴는 요즘, 마을 경로당이 어르신의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11월 17일부터 시작해 12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군민자치센터 전산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품목별 전문교육으로‘시설ICT 환경제어 키트(아두이노)’를 시행한다. 아두이노란 각종 센서나 부품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명령을 수행·제어하는 기본적인 장치로 스마트팜 하우스에서는 수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관수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만들어보는 전자 장비 키트로 쓰인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온실 작동 제어의 기본적인 이해와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기초 원리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습형으로 진행한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스마트팜 교육 등 4차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7일 ‘제4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021년 진안군의 주요 성과와 현안, 진안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대화의 시간도 함께 가져 어르신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담호 광역 상수도를 진안 전 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진안군민 권리 찾기 일환으로 추진한 용담댐 수혜지역과의 조율을 통해 이루어진 전주승화원 현대화 사업 협약에 대해 설명하고, 화장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야 했던 진안군민들이 2023년 부터는 전주시민과 동일한 조건에서 전주숭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전춘성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11월, 12월 2개월간 주 2회 운영하며, 노래교실,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73kg급 최지호 선수는 인상(138kg), 용상(160kg), 합계(298kg)를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최지호 선수는 금년 총 9개의 메달을 진안군에 안겨주었으며 21년도 눈부신 발전으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선수이다. 81kg급 최행남 선수는 인상(135kg), 용상(170kg), 합계(305kg)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선수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고된 훈련에 한계가 올 때도 있지만 좋은 결과을 얻어 매우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금년 내내 값진 성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