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9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개그로 풀어보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풀어나가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예방함은 물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실질적인 대응법을 사례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전문 개그맨들이 재미있는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개그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공연 내내 학생들의 웃음과 환호성이 계속 되는 등 교육적 효과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전태민(진안초 6)학생은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발생할 때, 오늘 배운 것을 응용해 웃음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9일 진안고원시장,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나의 안전,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라는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다. 이날 김창열 부군수와 진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민간예찰단을 비롯한 안전재난과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및 재난예방 안전수칙 홍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한국훈련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내 주변의 위험을 확인하고 재난상황 시 행동요령을 기억하는 등 작은 실천 하나 하나가 우리, 가족, 사회 등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군민 의식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5일~7일 열린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 공공승마장 준공기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참가한 유소년 승마단들과 함께 엄청난 열기를 띠었다. 창단 이후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입상을 하였는데 4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결과 장애물 - 60cm 중등부 1위 김재훈 장애물 - 100cm 중등부 3위 이상혁 KHIS-7등급 중·고등부 3위 김재훈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안군 말산업의 발전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지역 최초로 자체 승마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하는 등 점점 말산업 저변이 확대 되어가고 있다”며 “계속 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8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진안군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바로알기, 두뇌튼튼 체조교실(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이며, 치매를 이해하고 사전 예방하기까지의 일련의 선순환적인 구조로 짜인 알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의 주 목적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악화 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어르신들의 인식 개선을 하는 데에 있다. 특히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두뇌튼튼 체조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치매예방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임옥 치매안심센터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치매질환을 예방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오천초등학교는 5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여 제2회 꼬마 작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책으로 꿈꾸는 세상, 꼬마 작가 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이 자기만의 책을 만들고, 출간 및 발표회까지의 과정을 거치며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꼬마작가 시인학교’(1~2학년), ‘꼬마작가 그림책학교’(3~6학년)를 운영하여 18종의 책을 출간하였다. 출판하는 도서 중 ‘우리는 유기견입니다.’(송하선, 6학년)는 애완동물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으며, ‘백색도시’(김영동, 6학년), 목소리 사냥꾼(김서현, 6학년)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간되어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진안군청, 공공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까페 등과 협조하여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전시회도 개최 예정이다. 또한, 꼬마작가 프로젝트는 진안군청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 출판을 통해 성공 경험은 물론 진로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
진안군은 5일~9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9개 기업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혼합교육으로 열린다. 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청년을 고용한 농업법인에게 2년동안 근로자 인건비 80%(최대 지역정착금 포함 180만원)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9,893천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사업장에는 인건비 지원을, 청년근로자에게는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기본 공통교육(23시간이상)이 포함된다. 5일은 대면교육으로 열렸으며, 마이산에코타운에서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필수 법정의무교육(▲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직장내괴롭힘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필수법정 의무교육이나 참여가 어려운 농업법인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월 8~30일까지는 온라인교육(▲직장인 근무 에티켓 ▲제테크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할 금융지식 쌓기 ▲자아성찰을 통한 적성찾기 ▲직장 안전교육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의 이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조직적응․관리, 리더쉽, 재테크 등 사회초년생으로서의 기본 소양 5개의 강
진안군은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5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통신원(편집위원장 양기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통신원들의 글쓰기 능력 등을 강화하고, 군정 통신원들의 어려움을 달래 최종적으로는 소식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쓰기 강좌 등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프레시안 전북본부 김대홍 국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과 글쓰기의 표현’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우석대학교 글쓰기교육부 이재규 교수가 ‘소식지 글쓰기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기초 단계의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통신원들은 개별 토의 시간을 갖고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군정 소식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진안군이 매달 발간하고 있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제작 과정에는 주민 통신원들이 중심이 돼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획, 지면배정, 편집
진안군은 지난 3일 2022년 교육정책 논의를 위한 진안군교육정책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10명이 참석하여 2022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진안군 2022년 교육지원사업규모는 총 26개 사업, 22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현장체험학습, 학력신장, 미래지향 인재육성,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교육복지사업 등이며 진안군 의회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되면 2022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진안군은 군에서 직접 추진하는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 및 관외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사업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통해 지원하는 방과후 학교 지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단계별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의 의결사항에 따라 2022년도에도 자녀교육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및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4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개강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주천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또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으로 준비돼 교육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한수 진안군 노인지회장은 “건강한 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인생 최고의 복이다”며 “강의를 통해 인생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과 성인 태권도 선수들이 각종 국내 및 전북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을 수상하면서 태권도성지 무주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성인 태권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셈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서 3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학생(무주중)이 체공회전 격파에서 1위를, 이재연 학생(설천고)이 체공 다단계 격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효영 선수는 앞서 지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고공 발차기 1위에 올랐다. 또 최 선수는 자유구성 부문 점수까지 합산해 개인종합우승을, 이재연 선수는 남자 고등부 고공발차기 부문 1위에 올라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분야에서는 박해성 선수(품새, 30세 이하)가 2위를, 엄광복 선수(품새 60세 이하)가 3위를, 임오름 선수(겨루기 +87kg)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