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용담면 새마을과 회룡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치매 및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순회교육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완료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3․3․3 치매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웃음과 마술을 혼합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힐링 강의’를 진행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속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날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함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함께 교육에도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치매 우울 예방 교육은 치매와 노인 우울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기 쉽고 유쾌하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있으며,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내 숨어있는 치매와 자살 고위험자를 사전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질 높은 다양한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진안군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
임란웅치전적지 보존회는 13일 진안군 창렬사(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위치)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 봉행에는 보존회 임원 및 회원,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최소화하여 봉행했다. 웅치전적지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해 전주로 향하는 왜군과 벌였던 웅치전투의 현장으로, 웅치에서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왜군은 끝내 전주 점령을 포기하고 퇴각하게 되는데 이로써 호남을 지켜내고 나라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안군은 2019년 전북도․완주군과 공동으로 진안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 일대를 중심으로 웅치전적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실시해 임진왜란 당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과 성터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현재 전북도․진안군․완주군은 웅치전적지의 위치와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여 전북도를 넘어 국가 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손
진안군이 진안의 매력과 명소를 한 권에 담은 종합홍보책자인 2021년도「진안고원여행」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자는 최신 사진과 정보, 관광명소를 새롭게 편집하고, 12.5cm×20cm 크기로 약 130쪽 분량으로 2천 부를 제작했다. 올해는 진안군 대표 도시브랜드 진안고원 브랜드를 활용하여 ‘자연놀이터’를 주제로 일러스트 이미지로 아기자기한 표지 디자인을 입혔으며, 첫 페이지에는 세계적 관광지인 마이산에 밀집된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이산 상세도’를 수록했다. 진안고원여행은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 △용담호 △산·계곡 △길·꽃 △역사 △포토존 △관광코스 △축제 △진안홍삼 △농특산물 △체험 △기타정보 등 12개 테마별 분류로 구독자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수준 높은 사진과 함께 설명을 곁들여 진안에 대한 흥미와 호감도를 높였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접이식‘진안군 관광안내도’를 첨부해 진안군의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방문객 안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실·과·소, 읍·면에 배부하고 주요 관광명소, 종합관광안내소에도 비치해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또한 국내·외 교류행사나 관광객
진안군은 청소년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카페인 섭취 줄이기 홍보’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진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고열량, 저영양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줄이기, 카페인 과잉섭취시 부작용, 청소년의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 고카페인 함유표시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수면장애, 빈혈, 불안감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알리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체중 60kg인 청소년 기준 일일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150㎎으로 하루 커피 1잔,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일일 최대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음을 알리며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 이하로 마시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어린이․청소년 식생활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 10일까지 5개월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터’에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을 주 2회 지속적으로 추진 운영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건강습관 설문 조사 및 신체 계측(사전·사후)을 실시하여 비만도와 만족도를 평가하고, 아동전문놀이지도사가 원반던지기, 줄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에 놀이를 접목하여 땀 흘리며 노는 운동요법을 실시하였고, 음식 만들기 체험 및 반복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신체활동 및 영양관련 지식도가 향상되었고, ‘비만’으로 판정된 비율이 사전평가 13.3%에서 프로그램 종료 후 6.6%로 6.7%p 낮아졌으며,‘즐거웠다’ 및 ‘다음에도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이 100%로 아동과 센터 관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상반기 참여 지역아동센터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참여기관을
진안소방서는 5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 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화재시 초기 대응 방법과 어떤 재난 상황에서든 119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들, 화재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특히, 집, 상가건물, 도로, 고속도로, 들, 산, 등 재난위치에 따라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119신고 앱을 통해 빠르게 신고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영상통화를 통하여 119에 신고할 경우, 화면을 통해 재난상황이나 구급상황을 전북소방본부에서 파악할 수 있고, 응급상황의 경우 응급의료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교육시간 동안 핸드폰에 119신고앱을 직접 설치해 보고, 실제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119에 신고해 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수교육 지도사는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지도하므로 더욱더 필요한 화재 안전의식과 신속한 신고와 올바른 대피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진안소방서 홈페이지나 방호구조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에게 문의(786-5242)하면 된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8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살고 싶은 진안 UCC 경진대회'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귀농·귀촌해 살고 싶은 진안군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는 이번 공모전은 자연이 좋아서 진안으로 온 사람,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소개, 널리 알리고 싶은 나만의 진안의 모습 등을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대상 1편 상금 100만원, 입선 5편 상금 20만원이 주어지며, 11월 중 선정해 개별통지 및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진안군을 아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7분 내외의 순수창작물을 참가신청서 및 기타 서류와 함께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대표메일(refarm_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박영복 센터장은 "진안을 아는 전국민의 다양한 시선으로 진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영상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UCC 경진대회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홍보포스터 및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무국 063)433-024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백운농협은 지난 8월 4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 사업에 일환으로 신규(딸기) 품목을 개발하고 농가조직화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 하였다. 그동안 백운농협은 전국에서 수박과 사과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기후변화 등 농산물 재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품목 육성의 조합원의 욕구와 농가 소득 비중 감소, 경영비 증가로 농가소득 확대를 위하여 2019년 농협중앙회 컨설팅을 실시 하였으며, 이에 1년여간 농가와 전문가 집단,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품목선정협의회를 통하여 신규 품목을 선정하고 농가 조직화 교육을 실시 하게 되었다. 당일 교육은 백운농협 조합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강사로는 전북마이스터 대학을 졸업한 김현태 우수농가로 딸기 선진농가의 사례와 경험담을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1년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빈 조합장은 “백운농협과 함께 유통하며 성장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용이한 품목으로 딸기로 선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농가 조직화육성 및 기반 마련에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농협(진안군지부, 진안, 백운, 부귀,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
진안군은 29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전라북도 안전정책관, 생활안전팀과 함께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을 순회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홍보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관련된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 ▲물놀이 지역 주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특히, 전북도청과 진안군은 합동으로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 전 준비운동 실시, 물놀이 제한구역 이용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 5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 물놀이 주변지역 안전신고에 대한 내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해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3~29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레슬링부 선수들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맹위를 떨쳤다고 29일 밝혔다. 24일 그레고로만형 39kg에 출전한 진안중 레슬링부 한우진(진안중 2)이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7일 자유형 80kg에서 이희준(진안중 2)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안중 레슬링부는 1995년 창단하여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최근 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2, 은메달1,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진안중학교 레슬링부 지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전국대회에서 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진안군을 빛낼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준 지도자 분들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레슬링 꿈나무들이 앞으로 올림픽 등에서 진안을 알리는 선수로 성장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