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춘성, 김진)는 지난 29일 산약초타운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실무분과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회복지정책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민관 지역복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진안군 사회보장정책 진단,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중점 과제 선정, 하나의 정책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구체화하는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하여 4년마다 수립하는 장기계획으로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특색 있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김진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세움으로써 복지공동체 진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각)은 3월30일부터 31일까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및 학원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안전지도사 73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한 집합교육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후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 행동특성 ▴어린이 통학버스등과 관련된 법령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주요 사고 사례 분석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유의사항 등을 내용으로 통학차량 관련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 관리 교육을 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박종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무를 수행해줄것을 당부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3월 30~31일 이틀간 산불진화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43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고온 건조한 기상조건과 코로나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전국산불발생 건수가 예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실정이다. 또한 대형 산불의 위험도 어느 때 보다 높아 초기진화를 위한 진화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초동진화체계 정립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진화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진화기계시스템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불발생 시 진화대원들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군민의 소중한 재산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청명한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9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치매안심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전문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4개 면지역(용담, 안천, 상전, 동향) 치매안심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해 11월 백운면 치매안심전문가 워크숍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치매안심전문가는 지역의 리더들로 구성하여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안부를 묻는 등 거주 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진안군은 공공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치매안심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치매안심전문가 활동 중 발생하는 어려움과 치매환자 대응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안심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성공적인 치매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6개 읍·면지역 치매안심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
진안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HACCP 식품유형별 가공창업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하였으며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와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 대상은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관내 농·특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유통전문판매업 취득 농업인과 가공창업희망 농업인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교육 기간 중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방법, 식품제조관련 절차와 법적 구비서류 목록, HACCP시설 유지관리를 기초로 진행된다. 특히 창업계획서를 교육생이 직접 작성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참여형 교육도 병행 추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가공사업장 운영에 있어 법적절차와 행정사항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며 “이렇게 실제 창업에 유용한 교육이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시제품 개발 등의 실습교육을 실시하겠으며, 가공창업교육의 기회를
진안군은 문화재청 주관 ‘2021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기간 내 총 42회에 걸쳐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의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좋은가치인성학교(대표 김윤희)는 4월말까지 관내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령에 따라 구성된 3가지 테마로 △진안 문화유산 이야기 △마이산과 호연지기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 교육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은 진안군의 무형문화재인 매사냥, 진안고원형옹기장, 전라좌도진안중평굿 등을 장기 학습으로 구성·진행하여 선진화된 문화유산 교육체계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의 능동적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이 2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준열 의원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다음 4가지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순창군의회 송준신 의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무주군의회 문은영 부의장을 지목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각)은 24일 오전 8시부터 진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각 교육장을 비롯 진안초등학교장, 진안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진안경찰서장 등 20여명이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을 파악하고 신학기를 맞아 등교에 나선 학생들에게 방역을 위해 KF 94 인증마스크를 배부했다. 박종각 교육장은 “교육청과 학교, 기관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이 3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안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3월 31일(수) 오후 7시에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오색강정 만들기」가 진행되며, 4월 28일(수) 오후 7시에 청정진안에서 휴식을 위한 「입욕제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5월 26일(수) 오후 7시에는 단오(음5.5)를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단오부채 만들기」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진안군민 누구나 전화(☎063-430-8086)로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당 선착순 10명으로 신청인원을 제한하여 접수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과 방문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회장 강미화)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연합회 및 읍·면 회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샴푸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진안’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실생활에서 응용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체험교육이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청정진안 만들기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생활에서 여성농업인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여성농업인 여러분들이 진안농업을 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한여농 회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면서 각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