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주유취급소 내에서 지정된 장소 외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등(제조소·저장소·취급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약칭 ‘위험물관리법’,2003년 제정)이 일부 개정·공포됐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와 같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법령 개정이 추진됐다.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 등이다. 개정된 법령은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는데 이를 위반해 흡연을 하거나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별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제조ㆍ저장ㆍ취급 시설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면서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지난 2월 1일~16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진안홍삼’이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충남 금산의 금홍, 충남 진스큐, 영주시 황풍정, 경기 천경삼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홍삼’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그리고 2019년에서 2023년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9번째로 대상을 수상해 인삼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진안홍삼은 평균해발고도 500m의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4~6년근 최상급 진안수삼을 정
·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4월 16일 죽 전문 제조 기업인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인삼죽 제조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삼죽 제조 방법’은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식품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0.6%로 전망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로 인한 노약자 생활밀착형 기술개발과 더불어 고령친화식품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진안홍삼연구소에서도 초고령사회 진입 대비책으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인삼죽을 개발하였다. 인삼죽은 인삼과 선풍콩이 핵심원료이며 인삼의 기능성물질인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콩이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제품이다. 인삼죽의 주원료 중 하나인 선풍콩은 지리적 특성상 고품질의 콩 재배지로 적합한 진안군에서 재배된 작물로, 2019년부터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보급종 채종단지를 진안군에 조성해 계약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인삼죽’은 현재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기 위한 심의를 준비중에 있으며 심사에 통과하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목반 반원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증대, 새로운 두릅재배기술습득을 위한 산림경영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은 2021년 진안군산림조합에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등록하면서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참두릅 재배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4월 16일은 진안군산림조합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첫 생산한 두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 유통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작목반 회원들은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임산물판로에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되었다.″는 평가다. 진안군산림조합 송윤섭 조합장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을 필두로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정착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임산물판를 모색하여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귀. 산촌인들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상담석을 상시로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진안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및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근무 간 심정지 등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등 신고요령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에 대한 이론 및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관내 셀프 주유취급소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업무 이행여부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셀프주유소에 대해 야간 위험물 안전관리자 상주 없이 영업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실시해 군민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셀프주유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 등 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셀프주유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내재돼 있는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아인협회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는 오는 18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행사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아인협회진안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표창 시상과 이벤트 공연 및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9시~10시까지 각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며 오후 3시30분까지 진안읍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만남의광장 → 문예체육회관 노선으로 수시 운행된다. 각 면별 자세한 출발 시간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농아인협회진안군지회(☎063-433-880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최영규 센터장)는 지난 12일 송천1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허재우 위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취지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시 유휴인력 발굴과 농가 일자리로의 연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진안군의 상황과 그로 인한 농가 인력부족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시 구직자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송천1동 주민들의 사업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물론 송천1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협약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정보 공유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기관 공동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공동으로 수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송천1동 주민센터(최두형 동장)와 진안군 농촌활력과(김사흠 과장)가 함께 참석해 기관 간의 업무 협력뿐만
진안경찰서는 지난 13일 진안 가족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학생과 학부모 80여명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가 진행되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폭력과 마약 및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문제로 인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진안경찰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전북 현대 축구 경기장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진안군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경기장 밖에서는 진안경찰서에서 준비한 홍보 용품을 전달하고 경기장 안에서는 현수막 게시를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의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경찰은 지역민들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은 물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청소년 범죄를 근절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 구축하는 교육 안전망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12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KFI 인증과 배전반·분전반 등의 소규모 공간에 대한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이며 아크차단기와 화재안전콘센트 등이 있다. ‘아크차단기’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인 아크 발생을 방지해 화재를 차단한다. 화재 방지 효과가 없고 감전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인 기존 누전차단기와 구별된다. ‘화재안전콘센트’는 마이크로캡슐형태의 소화약제가 들어 있는 스티커 형태의 제품이다. 콘센트에 붙여서 사용하다가 콘센트 안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막는 효과가 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