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민속경기 전 종목 입상에 이어 본경기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열렸으며 진안군은 검도 등 6개 종목을 제외한 31개 종목에 참가하여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진안군은 레슬링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 종합 우승, 승마 마장기술(학생부) 1위, 장애물 80(일반부, 학생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니스 일반 남자부 준우승 및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 육상, 롤러, 태권도, 승마, 그라운드골프, 당구, 패러글라이딩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전체 14개 시·군 중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 및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힘든 와중에도 2~3개월에 거쳐 연습하고, 경기를 즐겨 주신 분들이 열정을 잊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명장회 호남지회가 주관하고 장수군,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 한 대한민국 명장 사회공헌 봉사활동이 지난 2일 장수읍 노곡리 일원 마을에서 펼쳐졌다. 이번 사회공헌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의 대한민국 명장 132명이 이·미용, 칼갈이, 농기계 및 예초기 수리 등 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이날 각 분야의 명장들은 400여 명의 주민을 봉사활동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명장회는 노곡리 신리마을에 마을 비석을 기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다. 이들은 최고의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회봉사 및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수년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인 자리에 오른 명장분들과 행복한 일상의 희망 복지를 추구하는 장수군이 함께 마련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이미용, 칼갈이, 농기계수리 등의 봉사활동이 주민분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 진안공업고등학교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해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하는 것에 대한 특별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동반되어 SNS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10대 청소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행위의 처벌 가능성과 더불어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진안경찰서는 전단지와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캠페인이 단발성이 아닌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을 이용해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해 최근 장난을 빙자하여 살인 예고 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는 특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는 범죄 예고 글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하반기 경세통을 9월 8일(금)부터 10월27일(금)까지 진행한다. ‘경세통’은 ‘사회적 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하다’의 줄임말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모임을 가리킨다. 참가자들은 진안사회적경제 공유센터에서 오전 7시에서 8시까지 함께 토의하고,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년째 진행되고 있는 경세통은 현재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경세통에서는 상반기 경세통에서 공부했던 지역화폐의 심화과정으로 전국각지의 다양한 형태의 지역화폐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 9월8일, 9월15일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윤성일대표 △9월22일 전주문화통신사 협동조합 김지훈 이사장 △ 10월 6일 대전 지역화폐협동조합 이원표 대표 △10월13일은 부여군청 미래전략 담당관 서인석 과장 △10월20일, 10월27일은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경영금육학과 이재민교수의 지역화폐의 정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강의를 통해 상반기 경세통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진
진안군은 지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던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인 「치유농업 과정」교육이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소득원을 창출하고 교육생들의 신체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료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최정란 교수가 강사로 나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회 차 계획 인원 이상으로 참석률이 높았으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스파트필럼, 스킨답서스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를 높이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환경문제, 스트레스 등 현대사회의 사회경제적 부작용 문제를 농촌 자원과 농업 활동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 치유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한국농촌지도자(회장 박순서)와 한국생활개선회(회장 양희연)는 지난 3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단체간의 화합과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회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 진안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두 단체 임원 및 회원, 내빈, 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화합행사, 인구활력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방소멸위기’을 함께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도록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화합하며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진안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인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용담댐 주변 친선 족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친선 족구대회는 2009년 댐 주변 지역인 진안군 6개면과 무주군 부남면, 용담댐 관리단이 친목 도모를 위해 시작해 현재는 용담댐 주변 지역(진안, 무주, 장수, 금산, 완주)등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용담면 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체육회와 용담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진안·무주·장수를 비롯해 금산군과 완주군까지 총 31팀(진안13, 금산7, 완주4, 장수3, 무주3, 한국수자원공사 1) 300여명이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는 A, B, C로 3개 조로 나눠 치뤄졌으며 A조는 우승 안천면, 준우승 완주 동산면, 3위 금산팀이 차지했다. B조는 우승 안천, 준우승 고산, 3위 장수, C조 우승은 용담C-2, 준우승 주천면, 3위 진안소방서, 무주소방서가 차지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진안 등 5개 군의 화합의 장인 만큼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친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23 진안군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에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군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등에서 35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화합과 더불어 선진 체육 보급을 위해 오전에는 도민체전 종목(보치아,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등)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레크리에이션 체육, 마술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체육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 회장(진안군수)은 “대회에 참가해주신 참가자와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사회복지대학(학장 임경빈) 제7기 졸업식이 31일 진안산림조합 건물 3층에서 열렸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진행한 졸업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군의원, 주현오 경찰서장, 협의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졸업생 36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협의회장상은 조준열 학생이, 학장상은 최고령 학생인 최화자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김영례 학생 외 7명이 개근상을 강이순 학생 외 20명이 정근상을 수상했다. 제7기 사회복지대학은 올해 5월부터 2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수업과 진안군수 특강, 사회복지시설방문, 졸업여행 등 다양한 현장학습까지 다채로운 수업으로 진행됐다. 제7기 학생대표를 맡았던 조준열 학생은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통해 “매주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면 설레는 기분으로 수업에 참석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5개월 동안의 공부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최고의 동네 복지사로서 앞으로 복지사각 발굴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기를 당부드리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
진안군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교육은 환경분야 배출시설 관리 방법 및 개정된 법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 개정 법규 및 적용 등 교육을 통한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진안을 포함한 무주와 장수의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인 60여 명이 참석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분야별 주요 위반 사례 등 환경 오염 발생원 저감 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환경시책 추진방향 ▲환경 관련법 제·개정내용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사항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등이다. 진안군 환경과 관계자는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환경실무자에게 주지시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체적 개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출사업장 교육을 통해 진안군의 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