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15일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노인대학교를 방문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주제로 노인대학생 11기 7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진안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 사기 예방, 노년의 행복’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노인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두 강의에 집중하며 배움에 대한 열기를 보였다. 주현오 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에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대학생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진안경찰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안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 이하 읍·면협의체)가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에서 마을복지체계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35명의 각 읍·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홍성군 장곡면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을 방문하여 농촌 지역의 마을복지와 통합돌봄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을 하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일, 예산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등 많은 질문이 쏟아졌으며.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꾸려가고 있는 행복농장 방문 시에도 이곳저곳 꼼꼼하게 살펴보며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읍·면협의체 최철 위원장은 “인구 2,800명의 작은 면에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을복지를 운영하는 사례를 보니 공부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여 진안군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3일 진안마이꿈유치원 원생 등 70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견학 및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키우고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지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19신고방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요령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체험 △어린이 방화·헬멧 착용 및 소방차 방수 체험 △미니 소방차 포토존 촬영 등으로 생동감 있고 다양한 현장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진안소방서는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오는 6월 말까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아‘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걸고 진행된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이틀간 비만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금연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비만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6월 3일에서 23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실천 독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3주간 12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목표 달성자 중 1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 밖에도 ‘아이-원 건강체조교실’, 아동비만예방‘건강한 돌봄놀이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1530 워크온 건강걷기, 마을단위 건강걷기 동아리,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령대 및 상황에 맞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담당자는 “현대인의 건강관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원불교 진안교당 손해진 교감교무가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공동캠페인으로 'NO EXIT(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손해진 교무는 “이 캠페인을 통해 미래세대가 보다 건강한 심신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진안의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손동규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의 지명으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손해진 교무는 다음 참여자로 진안문화원 우덕희 원장과 현대주유소 정인창 사장을 지목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9일 진안우체국 2층 회의실에서 우체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현지 사정에 밝은 집배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및 실습 ▲하임리히법 교육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우체국 직원이 이번에 배운 교육을 익혀 화재 등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면 소방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한 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0일 정천체련공원에서 열린 제39회 정천면민의 날 행사가 1,000여명의 주민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완진무장 국회의원, 김관영 도지사, 진안군의회의원, 재경·재전향우회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 및 면민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각종 패가 전달됐다. 이충이(공익장), 최일권(효행장), 송재영(애향장), 박부순(장수상), 최명근(산업장)씨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또한 소현례 전 정천면장에게는 공로패가 주명권 정천면 산업팀장과 총무팀 임길택, 이진경 주무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고장구, 노래교실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면민 노래자랑은 참가한 선수뿐 아니라 모든 면민이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의 근심을 훌훌 털어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오랜만에 정천면민의 날 행사에 모이신 주민, 향우분들이 걱정 없이 많이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정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동향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6월까지 진행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고, 전문직업인을 만나는 체험활동과 더불어 진로발달검사와 진로코칭을 실시해 청소년 시기에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직업멘토로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생인 김도희(22세)씨를 비롯해 법률가, 경찰관, 학예사, 대학생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 청소년들과 직업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나눴다. 최현솔 학생은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지역선배들로부터 학창시절을 포함한 인생항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본인의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12일~29일까지 총9회에 걸쳐 9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로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이 나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진안군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은 노후준비,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5개 영역으로 나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에도 찾아가는 노인대학생, 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자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어르신들이 노년의 삶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호숙 여성가족과장은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노후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통해 노년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각종 정책의 원활한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가는 ‘2023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 중 진안 문화예술거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군의 중심상권 기능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거리문화 공연을 정착해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된다. 첫 공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진안고원시장에서 개최되며 민요, 대금·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성악 등 여러 분야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이후에는 6월 29일(목) 9월 14일(목) 10월 4일(수) 10월 24일(화) 11월 9일(목)에 진안고원시장무대에서 10시~14시까지 열리며 대중가요, 전통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돼 군민들을 찾아간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문화공연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시가지의 활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