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송미경 보건소장이 마약퇴치를 위한「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우리 생활 주변 가까이 스며든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작됐다. 진안우체국 이계숙 국장으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된 송미경 보건소장은 “마약으로부터 군민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세대별 공감 맞춤형 캠페인과 지속적인 마약의 위험성 교육을 실시 하고,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철저히 강화하여 마약류 불법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다음 주자로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의료원장을 지명했다.
진안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실시한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표현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 4점을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진안초등학교 6학년 우수현 학생 ▲우수상 진안초 1학년 김민상 ▲ 장려상 진안초 6학년 문소연 / 1학년 안효주 학생이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우수현 학생의 ‘애국정신’(작품명)에 대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 민족이 번영을 이룰 수 있게 됐다’라는 학생의 뜻을 담은 작품이 참신하게 표현돼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우수작품에 대해 각종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5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진안 신규 의용소방대원 대상으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 및 위기탈출체험으로 구성돼 의용소방대원들이 다양한 재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재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의용소방대의 역할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최귀하 진안남대 의용소방대원은 “전문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화재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과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병철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최근 자연재난 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의용소방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및 화재예방 보조 역할에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규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이 지난 24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공동캠페인으로 'NO EXIT(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손동규 위원장은 “최근 우리사회 깊숙히 마약이 침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불안한 마음”이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의 지명으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손 위원장은 다음참여자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진성스님과 원불교 진안교당 손혜진 교감을 지목했다.
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신팔복)는 진안문화의 집에서 문인협회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전 워크숍은 전북 문인협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의 문학‧예술계 종사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 문인협회 회원들은 진안군 대표 명소인 운일암반일암, 용담댐 등을 답사하며 진안군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창립 6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그간 전북 문인협회의 활동과 업적을 되돌아보며 더욱 발전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서 전북 문인들의 참여로 구성된 시‧수필 낭송과 주제발표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북 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과 예술계의 발전과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비전 워크숍을 통해 회원분들 간 유대를 더욱 돈돈히 하시고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체육회(회장 박종석)는 지난 25일 상전면 다목적 실내구장에서 오는 10월 12일 개최하는 제61회 진안 군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상전면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은 박종석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관심있는 면민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다른 면보다 부족한 인원이지만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나가자는 열의로 여느해보다 몇 개월 이른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는 체육회장의 인사말씀, 상전면장 격려사, ‘선의의 경쟁’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과 방법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석 상전면 체육회장은 “생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고, 다른 해보다 4개월 빨리 연습하게 되었는데 연습의 노력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옥순 상전면장은 “상전면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기에서 승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것”이라며 “체육대회 차근하게 대비하여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안군 출전 선수단이 확정됐다. 진안군에서는 육상, 레슬링, 승마 총 3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3종목 모두 최근 전국대회 등 각종 규모 있는 대회에서 입상실적을 내는 등 강호의 모습을 보여 왔기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발된 인원은 육상 종목에 김지현(80m), 전용규(멀리뛰기), 홍석규(400m계주), 원도연(1,600m 계주), 양명석(3000m)이, 레슬링에서는 남성광(39kg 그레코로만형), 우이령(92kg 자유형), 주지훈(42kg 그레코로만형), 김경민(45kg 그레코로만형)이 참가하며 승마 마장마술과 장애물(80/90CLASS)에 김고경과 김재훈이 각각 출전하게 된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24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현장에서 격려했으며,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학교체육 및 학생들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진안군을 대표하여 소년체전에 참가에
진안군은 2023년 상반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프로그램 ‘동행’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원예, 요리체험, 족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하반기에도 전북지역 암센터와 협업을 통한 암 예방법 교육, 웃음, 아로마요법 등 더욱 다양한 체험 및 활동으로 재가암 환자와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경 진안군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삶이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5일 군청 앞 광장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금연 주간 기간을 정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금연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4일 시외버스터미널, 진안시장 상가 등을 돌며 금연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금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흡연자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하여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관공서 및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금연홍보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금연에 참여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 금연에 관한 문의 :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
진안우체국은 24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이계순 국장은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진안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송미경 보건소장을 지목했다. 이계순 국장은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마약의 그림자에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마약범죄 예방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