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진안군 잼버리 영외행사장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진안군 잼버리 영외행사장은 마이산일원, 산약초타운, 마이산 홍삼족욕카페, 미로공원 4개소로, 스카우트 대원 총 1,280명으로 1일 160명은 진안군 마이산트레킹 및 문화재 관람, 홍삼족욕 체험을 하게 된다. 진안소방서는 1일부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152명, 의용소방대원 433명, 소방차량 27대 등 모든 소방력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게 지역문화 및 문화재를 견학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각 행사장에 구급차량 2대(펌프차, 구급차), 1일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48명을 행사장에 근접 배치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백운면 운교리 야산에서 70대 남자가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31일 낮 09시 56분경 진안군 백운면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도중 넘어가는 300kg의 나무에 맞아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속 출동한 진안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나무에 짓눌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 후 원광대병원 닥터헬기를 요청해 환자를 인계했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최근 벌목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벌목작업을 할 때 나무의 쓰러진 방향이 일정치 않을 경우를 예상하여 안전거리 확보 및 안전조치 후 벌목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과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는 지난 27,28일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실천!’ 행사를 진안 세모네모 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 우태만 대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은 내가 먼저 나서서 지켜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환경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데 큰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EM모스큐브와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는 환경체험활동을 하고, 또 도서관 주변과 시장주변을 돌며 비닐봉지와 페트병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2012년 발족한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는 민-관-학 거버넌스 단체로, 마을 앞 도랑의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개선해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마을 분리수거함 설치 △농약빈병 분류 △주민 · 학생 대상 환경교육 및 하천정화 △도랑 안 수중정화식물 식재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화단조성 △강 살리기를 위한 캠페인 등이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8분 장수군 북쪽 17㎞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지진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등 튼튼한 지지대의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화재 예방하기 위해 가스와 전깃불을 끄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문이나 창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담장이나 유리창 등이 파손돼 다칠 수 있으니 건물과 담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나가야 한다.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가야 한다. 집이나 학교, 사무실, 백화점ㆍ마트 등에 있을 땐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몸을 보호하고 밖으로 대피한다.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땐 지진이 일어나면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둬야 한다. 아울러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대피해야 할 땐 열쇠를 꽂거나 놓아둔 채 문을 잠그지 않고 이동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신속하게 내린
진안소방서는 지난 28일 진안제일어린이집·사랑어린이집 학부모 대상관내 미취약 영유아 가정의 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과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정지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성인·영유아 하임리히법 교육 및 실습 ▲ 가정, 영유아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이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어린이들의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지만, 즉시 적절한 대처를 한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관내 집중호우 등 폭우 시 내수면 급류사고를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안읍 가막삼거리에서 급류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ㆍ태풍등 자연재해로 인한 급류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급류 사고 대응 장비 이론 교육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빅샷(Big Shot) 활용 교육ㆍ훈련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구조기법(의식 없는 요구조자,의식 있는 요구조자) 숙달 △사고 유형별 수난 구조기법 및 적응훈련 △드로우 백 투척 및 공격․방어형 수영 숙달훈련 등 이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급류사고 대응능력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건강복지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훈련 등의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추가로 하반기에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어르신 67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건강강의, 건강측정 및 심신치유, 홍삼족욕체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휴가 등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익숙하지 않은 타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 예상하지 못한 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금지구역이나 위험한 곳엔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 등을 신어 낙상을 예방하고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또 여름철엔 국지성 폭우가 잦기 때문에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휴가 계획 전 지속적인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잠깐의 방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8월까지 진안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위법행위를 불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 증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 등 선제적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주요 점검은 △ 화재수신기·소방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 차단·정지행위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와 피난계단·통로 상 장애물 적치 행위 △방화문 등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법 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보완 조치를 명령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 여름 휴가철에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관계자는 평소에 소방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최근 6~7월 우기(여름철)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화재속보설비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나 온도 등을 통해 화재 생황을 센터가 감지하여 119로 자동 신고해 주는 소방시설이다.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원인으로는 기기오류(감지기, 속보기, 수신기)에 따른 시스템적 요인 과 습기, 누수, 연기발생 등에 따른 관리적 요인 등 내부공사, 오조작 등 인위적 요인이 있다. 잦은 오작동 출동은 소방대원의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발생한 다른 화재현장에 제때 출동하지 못해 출동 공백을 발생시켜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소방서는 습도나 결로 등에 민감한 환경이라면 오작동이 적은 방수형 감지기로 교체하는 등 대상물의 환경에 맞는 감지기 설치를 권고했다. 또한, 3회 이상 오작동으로 출동한 대상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소방시설 적정여부 확인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작동 출동이 증가하여 소방력 공백으로 이어져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실패할 수 있다”며, 건물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소방시설 관리에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