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에서는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 지역관서장, 순찰팀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치안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사건․사고 등에 대한 현장 대응요령과 신종범죄(보이스피싱, 딥페이크, 투자리딩방 불법행위)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등 일선 경찰관의 범죄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지역경찰 현장조치, 공동체치안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성범죄, 재난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제도 구축 하였다. 또한 한국예술치료학회 김수정 강사를 초청하여 범죄관련 트라우마 치유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 상담치료 강연도 가졌다. 송승현 서장은 “현재 중점적으로 발생하는 다수 범죄에 관심을 가지고, 분야별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같은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근무자들이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진안이 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안소방서는 24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비응급 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119 신고 시 환자의 상태 파악을 위해서는 구급 대원의 출동이 불가피하여 비응급환자 신고 출동으로 응급환자의 골드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병·의원 진료가 제한되는 설 연휴 동안 출동 건수는 평소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가 더욱 절실하다.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 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다만,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다만, 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다만, 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 제외) 이다. 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충국 소방서장
진안소방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 마이숲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소방서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안전점검 및 환경정리 ▲소방안전교육(심폐소생술) ▲설 명절 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이번 이웃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우리 동네 소화기 날다: 영이․웅이 찾기 이벤트’를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안고원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화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닥에 놓여있는 소화기를 벽면 눈높이로 올리고, 소방캐릭터인 영이, 웅이를 함께 부착하여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화기의 시인성을 개선 활용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소화기와 함께 있는 소방캐릭터 ‘영이․웅이’와 함께 인증샷을 찍기 ▲지정된 채널로 전송하면 차량용소화기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이벤트 참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소화기 활용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2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진안 관내 저소득가구에 명절차례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가구들은 11개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64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전달된 차례용품은 소고기, 떡국떡, 사골곰탕, 조기, 사과, 배, 계란, 만두, 김, 부침개로 떡국 재료와 차례를 지내기 위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에는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에서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 회장은 “이번 설명절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립감과 소외감을 완화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현동윤)는 지난 20일 진안군 관내 유통전문기업인 ㈜더엠제이(대표 송우암)와 총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술은 총 3건으로 △인삼 및 임산물을 활용한 즉석밥(3종) 제조기술 △인삼 및 사과를 이용한 건강음료 제조기술 △인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목적 액상차(2종) 제조기술로 진안군 인·홍삼과 관내 재배작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첫 번째 기술은 진안군의 인삼, 고춧잎(원기2호),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활용하였으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즉석밥 형태로 개발됐다. 특히 원기2호는 혈당상승 억제에 뛰어난 고추 품종으로 진안군에서 현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작물이다. 두 번째 기술은 진안군에서 수경재배한 새싹인삼과 사과를 착즙한 과채주스 제조기술로, 지역 농산물의 2, 3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세 번째 기술은 진안군 인삼과 과일을 접목한 기술로 한 가지의 제품으로 음료, 드레싱, 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농축형 액상스틱 제품이다. 향후 ㈜더엠제이에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안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면 현안업무 및 소방안전대책 보고 △각종 소방장비 시연 △직원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어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기록적인 한파를 겪으면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24시간 노력해주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설 연휴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소방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안전한 진안을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름 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일반음식점과 가정 등에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약 280℃ ~ 400℃로 한번 불이 붙으면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하여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이미 가열된 상태여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고, 급한 마음에 물을 뿌릴 경우 주변으로 기름이 튀어 불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 기름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ㆍ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에 사용하면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식용유로 발생한 주방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로 소화하면 불이 더 확산될 수 있다”며“식용유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안군청 부군수실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5kg을 진안군에 기부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의 김송규 지부장 외 임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영환 진안 부군수는 “경기 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매년 진안군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숙박업소 운영자와 이용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소 특성에 맞는 피난행동요령 작성 안내 ▲투숙객 피난구조시설 종류 및 사용법 안내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시설 활용법 및 교육훈련 현장지도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숙박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