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이 지난 4월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 및 주민자치위원회 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한상임 님이 공익장을,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황의승 님이 애향장을 지극한 효행으로 장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백헌종 님이 효열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체육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안천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화창한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2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행사,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많은 읍민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진안읍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과 진안군의원, 전용태 전라북도 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 이지훈(진안체육회 상임부회장)씨, 공익장 박석근(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씨, 산업근로장 윤경식(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씨, 애향장 성옥수(재경진안읍 향우회)씨, 효열장 신점이 씨 등 5명이 읍민의장을 받았다. 기념행사에 이어 펼쳐진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은 진안읍민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만성 진안읍 체육회장은“코로나19로 오랜만에 읍민분들을 만나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진안읍이 앞으로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무려 4년 만에 진안군의 중심인 진안읍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화합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김만성 체육회장님과 이
대한이산묘봉찬회(이사장 이병기)는 5월 1일 지역 유림과 후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제를 봉행했다. 이산묘는 진안군 일대의 유생들이 연제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1925년 건립되었으며, 임금 4위를 배양한 회덕전과 조선의 명현 41위를 배양한 영모사, 한말 의사, 열사, 우국지사 34위를 배양한 영광사가 있다. 이날 대제는 이준기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북지원장을 비롯 9명의 헌관들이 참여하여 회덕전, 영모사, 영광사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병기 대한이산묘봉찬회 이사장은 “순국지사 연재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충정은 군민들의 긍지를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열들의 꿋꿋한 의지와 정기가 서린 이산묘가 선열들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성지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평생학습사와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은 1, 2차로 나눠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11개 읍·면 평생학습사 및 주민자치위원회 23명이 지난 27일 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1차 교육시 방문한 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최근 21년에 개관했다. 규모는 지상3층, 강의실 5개, 실습실2개, 대강당, 스튜디오 2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3년도 상반기 4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진안군 평생학습에 접목할만한 사업 운영방안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사업에 대해 문의했다. 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모집 홍보 및 농번기시즌 수강생운영 등에 대해서 질문하여 충분한 답변을 받았다. 또한 진안군도 평생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에 있어 최근에 건립된 금빛평생학습관 건립 담당자에게 조언을 얻었다.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진안군의 평생학습이 충북 음성군의 좋은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하여 진안군의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접목시키고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읍·면의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하고, 또한 평생학습관 건립계획이 잘 추진되도록 얻은 아이디어로
진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우화 활성화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기록하기 위해 주민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진안군 우화지구(우화1동, 2동, 3동) 주민 및 상인 중 우화지구 주민미디어활동가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미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했다. 수강생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 18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안군 도시재생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강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참여의 중요성 및 진안 중심지의 역사와 문화자원발굴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 기록 영상 기획안 작성 실습 및 영상 촬영기법, 영상편집 프로그램의 사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 마을기록영상 시사 및 유튜브와 SNS활용 방안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영상콘텐츠교육을 통하여 많은 주민미디어활동가가 양성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마을기록영상의 홍보가 이루어져 진안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월 28일 2023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추진하다 처음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21세에서 41세의 남성(1983.1.1. ~ 2003.12.31.생) 중 민방위 1∼2년차 지역 및 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이 교육대상자이다. 오전은 지역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오후는 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역량제고 향상 등에 그 목적이 있으며, 교육과목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가스안전으로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로 구성하여 총 4시간동안 진행했다. 한편, 상반기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된다. 민방위대 편성 이후, 경찰이나 소방, 교정직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의 사유로 편성제외대상이 되었을 경우 안전재난과나 주소지
진안군에서는 오는 4월 30일(일) 오후 4시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제1차 진안고원음악회를 5월 3일(수) 오후 6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로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여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더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실 수 있도록 당초 예정된 곳보다 읍 중심지에 위치한 곳으로 장소를 변경하였으며, 하루 일과를 마치신 후 공연을 통해 힐링은 물론 에너지를 재충전하실 수 있는 시간대로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다.”라며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내용은 새타령과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등 다양한 명곡과 오빠 생각 동요 무대 등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익산시 왕궁포레스트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 등록회원 및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으로 관리중인 대상자 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돌봄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왕궁포레스트 식물원에서 식물감상, 원예체험 및 족욕체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정신건강고위험군인 가족을 데리고 멀리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멀리 나올 수 있어서 답답했던 가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주돌봄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진안군센터)는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 동안 관내 어린이 380명을 초청하여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건강챌린지 ‘바른 식생활, 오늘도 쑥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해 지켜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 올바른 숙면 △ 적당한 신체활동 △ 바른 식생활 총 3가지이다. 특히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요정과 식품을 접목한 놀이와 조리 활동을 실시한다. 5가지 식품군인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 요정들에 맞는 식품을 찾는 활동을 통해 각 해당 식품군을 구분해보고 달걀 요정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조리활동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과 균형잡힌 식생활을 배우는 시간을 함께 갖는다. 진안군센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축소되었던 대면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는 지난 25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더불어 행복한 교육 사업을 실시해 21명의 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복한 교육은 읍·면 순회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이론 교육(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체험 교육(마눌라 수분크림 만들기)을 실시하고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최혜경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하면 더 살기 좋은 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친환경 크림을 만들어 환경은 물론 피부도 좋아져서 더 아름다운 진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순 백운면위원회 부위원장은 “잘 몰랐던 쓰레기 배출 방법도 알려줘서 유익했고, 점점 더워 지는 날씨에 피부 진정 효과가 좋은 수분크림을 직접 만들어 바르니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