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용담호 회원 등 50여명은 27일 장마철 대비 용담호 유입하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귀면 정자천 약 2Km의 구간에서 이루어진 이번 정화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방치 쓰레기들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부귀면 두남리 일원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하천변 방치쓰레기와 부유쓰레기를 1톤가량을 수거하였다. 군은 용담호 유입하천 정화활동이 방치쓰레기의 하천 유입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함께 주민협의회가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은 27일 312기 신임경찰관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령받은 장석빈, 김진수, 양대준, 신정인, 박수빈은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중앙경찰학교에서의 34주 교육과정 중 향후 8주간의 현장실습으로 경찰서(1주)와 발령받은 파출소(7주)에서 현장경찰관들과 함께 주ㆍ야간 근무를 하며 현장적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현오 서장은 “실습 중 업무환경에 신속히 적응해 경찰의 기본업무에 열중하여 신임경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는 진안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진안소방서는 지난 26일 현장 활동 중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원광대학병원 구급지도의사 등 위원 10명이 참여한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구급대원의 건강 유지와 현장 활동ㆍ근무환경 등을 평가ㆍ보완해 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자 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건강ㆍ안전 및 감염 방지 사항 ▲구급대원 감염 방지 근무환경 개선 사항 ▲감염관련 시설ㆍ장비 관리 및 유지 ▲기타 구급대원 감염 방지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소방서는 감염병 대응대책으로 감염 방지 물품을 확보ㆍ관리해 2차 감염을 예방 중이다. 환자 이송 후에는 보건소ㆍ자체 감염관리실에서 구급차와 장비를 소독ㆍ멸균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출동장비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의 감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 현장 대원의 건강과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급경사지·용담댐 등 주요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안전 점검 ▲풍수해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응태세 확립 ▲관내 취약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진안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정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2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들이 진안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진안노인취업지원센터, 진안군가족센터 등 진안군 일자리 유관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나, 구직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등을 받고, 채용행사에 참여한 8개 기업체 인사담당관에게 1:1 현장면접 및 상담까지 논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농촌융복합사업 및 스마트팜 ICT 창업 전문가 컨설팅, 타로취업상담, 스트레스 진단,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네컷 기념촬영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안공업고등학교, 한국한방고등학교 학생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로 북적여 진안군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군 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은 “올해 채용행사는 전라북도일자리센터, 진안군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구직자들의 취업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2일 동향면 봉곡마을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마련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과 119 안전 복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의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을 통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소방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및 119안전 물품 전달식 ▲주택 안전점검(가스·전기)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동향면 의용소방대원들이 가구마다 방문해 주택용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에 따라 봉곡마을이 화재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진안중앙지역아동센터(진안 홍삼한방센터 2층)에‘NH초록세상’녹색공간9호점을 개점하였다고 22일 밝혔다. ‘NH초록세상’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스칸디아모스 식물식재로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공기 중의 유해물질 흡수, 가습 및 공기 정화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자 농협과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관내 노인복지 및 아동시설에 대한 녹색공간 조성확대 등 살기 좋은 미래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실버댄스교실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실버댄스교실은 매주 화요일 센터 및 우화동 일대에서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놀이를 통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댄스 및 공연을 포함해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실버댄스 교실은 도시재생사업지구 내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및 활력 도모를 위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진안읍 우화지구 주민 및 상인(우화1동, 2동, 3동)등 총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만 있어 마음이 갑갑했는데, 친구들과 어울려 춤도 추고, 운동을 하니 새 삶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은 20일 『2023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안천면 70세 이상의 조합원들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과 임원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 NH손해보험 전북총국 김현미 국장 및 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지금의 농협이 있기까지의 공로자인 조합원을 뵙고 농협의 존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우박 및 돌풍피해가 심했던 노채마을 전 가구에 삼계탕을 나눠주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김문종 조합장은 농협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만든 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행사를 후원해 준 NH손해보험 김현미 전북총국장은 봉사단원들이 새벽부터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것을 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안농협을 이끌고 계신 김문종조합장님과 행복이음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운영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임을 홍보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공헌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중 다문화사업단, 포그니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골목식당과 포그니 셀프빨래방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단체 중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그 여파는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는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 또한 비켜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활근로사업 운영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길바란다” 며 “올해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내년에는 대상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