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4월 6~7일, 1박2일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스파 가온누리홀에서 기본공통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은 2019년부터 사업에 공모․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올해 총3억 4,580만원으로 12개의 사업장 및 15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공통교육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임호영 대표의 인문학강의-뭐라도 해야지, ▲직장인을 위한 MBTI 검사, ▲ 직장적응을 위한 조직문화의 이해, ▲직장안전 교육, ▲지역 이해를 위한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진안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4월 5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 각 신청 학교의 일정에 따라 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창작그룹 가족 극단을 초청하여 “노담 사이킥스”라는 주제로 청소년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하였으며, 뮤지컬 공연 외에도 다양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금연 예방 뮤지컬 공연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캠프가 계획되어 있고, 특별히 흡연 청소년을 위해서는 금연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 금연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흡연자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하여 진안 버스 공용 정류장 외 2개소에 금연 고보조명(로고라이트) 바닥광고를 설치하여 금연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금연에 참여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1층 금연클리닉(☎430-8554)로 문의하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이나 진안 관련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진안의 문화유산이나 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자료도 구입 대상 유물에 포함된다. 유물 유상양여 신청기간은 4월 24일(금)까지로,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으로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역사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063-430-8085)로 하면 된다.
진안군은 군 생활개선회 읍면 회장 여성리더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여성리더 양성 스피치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 3월 27일 시작한 이번 스피치 컨설팅은 8회에 거쳐 진행되며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라 자신감 있는 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피치 교육과정은 스피치 전문교육기관인 제이에스스피치(대표 박정순)에서 단체회장 인사말 요령, 당당하고 명확한 의사 표현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한 양희연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은 “대중 앞에서 인사하는 상황들이 많아져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까지 열심히 배워서 자신감 있는 멋진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농촌사회의 주체로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환경농업대학‘청년농업CEO’과정은 4일 미래 첨단농업 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지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적인 농업방식에 ICT를 융복합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및 확산·보급을 통해서 농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 하기 위해 스마트팜 확대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진안 로컬푸드, 치유농업 사업장 체험과 교육을 통하여 청년농업인들의 농촌 활력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의 특색에 맞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농업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구현하기 위하여 교육과 견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일 진안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15명과 함께‘요리쿡 조리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4월 1일, 8일, 15일 총3회로 구성해 아토피, 성장기, 두뇌건강 등 주제에 맞는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체험과 영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요리를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평소에는 채소를 즐겨 먹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새로운 음식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023년 드림스타트에서는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역사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안 다목적테니스장 등 5개소에서 열린 2023년 진안홍삼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를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뤘다. 남자 2점, 12점 페어부 2개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2점부에서는 김태경(전주상산), 김민호(전주챌린지)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진창현(정읍한백), 박제한(정읍하나로) 팀이 준우승을, 이상기, 배동근 팀(전주우편집중국)과 송상철,육민수 팀(전주동락)이 각각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 12점부에서는 전주챌린지팀의 황정우, 최우길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양순준(남원춘양), 한도수(군산모아)팀이 준우승을, 김응일(진안클럽), 신용철(장수뜬봉) 팀과 조동규(타이브랙), 홍복신(무소속) 팀이 공동 3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는 예선전은 각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로 진행되고, 본선부터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치러져 참가선수들은 마이산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 주관으로 진안군 홍삼 및 식품 가공기업 관계자, 창업예정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홍삼연구소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진안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교육 진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에서 맡게 된다. 교육내용은 ▲HACCP정기·팀원교육 ▲식품 가공기술 ▲상품 기획 및 상품화 전략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HACCP정기·팀원 교육은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당 교육의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로 홍삼연구소 및 진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및 팩스 또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이번 교육이 관내 홍삼 및 식품 관련 기업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군의 홍삼·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삼연구소 측은 “하반기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제품개발과 일반 미생물 분석을 위한 실습 위주의
진안군이 진안 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사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업종별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주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규제사항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군은 교육과 더불어 ‘1회용품 줄여가게’와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홍보를 병행하여 사업주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가게로 일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하고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1회용품 없는 날’은 지난해 3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범군민 자원순환 실천 운동’으로 매월 10일(1=일회용품, 0=Zero)은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기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28일과 30일 양일간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과장을 초빙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노화, 치매예방, 스트레스, 장수습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노후준비,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5개영역으로 나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인생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군은 앞서 지난 7일에는 41명의 찾아가는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진안군 노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후에 대한 준비없이 막연하게 일만 하며 살았는데 노년의 삶도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후준비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다” 며, “노후준비지원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