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진단하기 위해 3월 20일~4월 20일까지 한달간 ‘2023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식품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오염도 측정을 통한 취약점 분석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집단급식소 15개소, 식품접객업소 50개소(횟집, 김밥, 밀면 전문점 등) 총 65개소로 평가표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 보관 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 식재료 전처리 ▲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 조리설비·도구 ▲ 방충방서 ▲ 급수시설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ATP(휴대용 세균측정기) 측정이다. 군은 현장에서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 평가하고 실정에 맞는 식중독 예방교육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개선방안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결과 70점(보통) 이하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재방문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예방하고, 맞춤형 컨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과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6일 오전 11시에 진안교육지원청 2층 정책협의실에서 진안 교육발전과 교육협력강화를 위한 2023년 제1회 진안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교육행정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과 진안군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2015년에 구성된 이래로 처음 열리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지난 2월 28일에 개최된 교육행정실무협의회에서 협의한 사항에 대하여 더욱 심화된 의견을 나누고 진안교육 현안사업들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교육행정협의회는 회의에서 ▲진안 산림특성화학교 개설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급식비 지원 확대에 관한 사항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농촌유학 활성화(안)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 등 총 4건에 대하여 협의했다. 김호경 교육장은 “진안 교육발전을 위해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진안군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충분히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학생들에게 꼭 맞는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진안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촌유학 등을 통해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
진안군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5일 산약초타운 일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산불은 물론, 대형 산불의 위험도 어느 때 보다 높아 초기진화를 위한 진화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초동진화체계 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지난주 발생한 경남 하동 산불에서는 진화대원이 산불현장에 출동했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산불근로자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불방지협회 전북지회는 진화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진화장비와 기계시스템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춘선 산림과장은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대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진화대원의 어깨에 우리 진안군 산림자원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직무에 임해주기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3월 6일부터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는 진안군에서는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총 동원해
진안군은 청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2023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과정’이 14일 개강했다. 올해 추진되는 환경농업대학은 ‘청년농업CEO’와 ‘사과’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년농업 CEO 과정은 매주 화요일 11월 16일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30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정책 ‧ 상표권의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이 과정은 매월 2~3회의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 관련 법률, SNS 마케팅 ‧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팜 견학, 드론 ‧ 농기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신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입 단계별 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니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이영래)이 지난 9일~12일 열린 2023년 KEF Winter schooling show(3차)대회에서 입상과 도 대표 선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년체전 선발전과 겸해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이 각 지역의 도 대표 선발식도 함께했다. 장수승마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 등을 치르며 순위를 결정하고 대표선발은 80·90class 장애물과 마장마술 경기에서 치러졌다. 경기결과 용담승마클럽은 장애물 60class에서 주천중 임이윤 2위, 동향중 성채련 3위, 장애물 포니 80class에서 안천중 김고경 3위를 기록했으며 대표 선발전인 80·90class에서 안천중 김고경, 김재훈이 1,2위로 나란히 전라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도 안천중 김고경, 김재훈이 1, 2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안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창단 후 유소년 승마단 선수들의 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며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신학기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2023년 신학기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대인관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발생함에 따라 신학기 적응문제를 해결해 즐거운 학교 생활을 영위하고 청소년기의 올바른 교우 관계 형성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진안제일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상담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대인 관계 향상 프로그램‘어? 네가 누구였더라’와 또래관계향상을 위한‘좋은 친구되기’등 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2023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상담 및 부모교육,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433-2377)로 문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진안군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꿈나무와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400여명이 참가하여 겨루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3전 다승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결과 초등부와 중등부 체급별 우승자는 전국 소년체전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됐고, 고등부 체급별 1,2위는 전국체전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및 가족들은 시합 전후로 천혜의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부흥을 이끌어냈고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전라북도 교육청 및 태권도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
진안군은 오는 4월 8일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진안읍 단양리 818)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신나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진안군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심은 오는 4월 6일(목) 오후 1시 진안문화의 집 2층 마이홀에서 열리며 관내 주민은 물론 직장인, 학생, 군인, 사업자 등 생활인구 등도 신청 가능하다. 예심 참가 신청은 3월 15일(수)~31일(금)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및 전화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기획홍보실 홍보팀(063-430-2821)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에 진안군을 방문해 신나는 노래와 함께 걱정 근심 날리는 좋은 시간 누리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끼 있고 열정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11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대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한 군민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행사는 11시부터 노적봉 주차장에서 접수 후 개별출발하여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까지 코스로 진행됐으며, 도착한 인원은 이어서 작년 7월에 개통한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건너며 천혜의 비경을 만끽하며 힐링을 챙겼다. 이번 걷기행사에 완주한 인원에 한해 1만원권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과 고로쇠 물 1병씩을 제공하였고, 특히 수령한 상품권을 축제장 먹거리 부스 등에서 사용함에 따라 지역사회로 환원돼 선순환이 이어졌다. 걷기 행사와 더불어 축제현장에서는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 고로쇠 볼링대회, 고로쇠 골든벨,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제공되고 메인광장에서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걷기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축제 행사장까지 자연스럽게 넘어와 즐기며 건강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문화를 정착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특히, 고로쇠 축제와 연계한 군민걷기행사로 성공적인‘축제’와 천혜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
진안군은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119농가 395명 도입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앞두고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근로자 인권분야를 강조했다. 교육 분야는 △전북인권센터 전준형 센터장이 노사관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및 성희롱 분야 △진안군 고문 노무사 신용순 노무사가 고용주와 피 고용주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법률을 근거로 농업경영 노사관리 △이호율 인력지원팀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 취지와 사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사업주의 인식변화가 이탈자를 방지하고, 영농기 이전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수시로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고, 송출국의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자국 근로자들의 노동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하며 성실 근로자에 대한 재입국 보장 등 이탈 방지에 큰 힘을 쏟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