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안고원몰’ 입점농가의 역량강화 및 원활한 운영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상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상반기 기본 필수교육 진행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먹거리정책팀장의‘진안고원몰 운영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상품 품질관리 및 배송정책, 고객응대 기본교육’, ‘온라인 유통 및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이상훈 강사의 ‘알아두면 쓸모있고 재밌는 가공교육’과정이 이어졌다. 끝으로 입점농가 및 업체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재까지 진안고원몰 운영관련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96여개 농가·업체, 260여개 가공식품과 농산물을 입점시켜 쇼핑몰 규모 및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 제휴 온라인쇼핑몰인 앤드마켓과의 협약을 통해 쿠팡, 옥션, 지마켓등의 오픈마켓 진출을 완료했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체험·숙박상품 입점 관련부서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홍삼스파, VR체험, 명인명품 한지공예 체험 등 입점을 추진 중이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입점
진안군탁구협회(회장 조준열)는 지난 13일 진안군탁구회관에서 제4대 원철연 회장 이임과 5대 조준열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군의회 김민규 군의장, 이미옥 부의장,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변성섭 NH농협진안군지부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과 70여 탁구동호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4대 원철연 회장은 2018년~2022년까지 4년간 진안군탁구협회를 이끌어왔다. 새로 취임한 제5대 조준열 회장은 효자 군의원으로 익히 알려진 전 진안군의원 출신으로 진안군의회 산업행정위원회 위원장, 진안보건소장, 안천면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협회내에서도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현재도 마령클럽의 주전선수으로 활약할 만큼 탁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탁구협회는 진안체육발전의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이고, 그 동안 이끌어오신 원철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진안탁구의 더 많은 활성화를 통하여 진안체육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진안군탁구협회에서는 매년 전국 탁구대회를 매년 치러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제27회 마이산컵
진안군이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총 1,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4과정(수박, 고추, 포도 등) 12회로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익직불제 교육과 연초에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군 주요 특화작물인 수박, 고추, 깻잎, 마늘 등 관내 농업인의 선호도를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실시한 토양관리 교육은 당초 1시간 과정이었지만 3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될 만큼 농업인들의 교육 열의가 높았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한 GAP와 주천면 소득 작목인 복분자 과정을 보완교육으로 추가하여 농업인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인만큼 농업인의 참여가 높았고 앞으로도 과정별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14일 전통시장 내 소방통로확보를 통해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유관기관(진안군청 건설교통과, 진안경찰) 등이 참여하였으며, 실제 긴급출동과 동일하게 사이렌을 취명하며 고원시장 내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소방차 통로확보훈련을 진행했다. 중점 내용은 ▲불법 주ㆍ정차 등 위반사항 집중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 위한 길 터주기 홍보 및 캠페인 병행 ▲소방차량 출동로상 장애물 및 도로 무단점용행위 현장 시정조치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좁은 통로와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긴급 상황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며“지속적으로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 이벤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우리의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광역지자체와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심사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홍삼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매년 10월 마이산 북부에서 펼쳐지며 2020~2023 문화관광축제와 2019~2023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홍삼과 그 효능을 모티브로 하는 체험 및 게임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 운영으로 홍삼의 고정틀을 깨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진안홍삼축제는 이번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다국어 리플렛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국내외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를 연계한 방한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9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7기 찾아가는 정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생 41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과 정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보고, 노인대학장의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마령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부귀면, 성수면, 주천면, 동향면, 백운면을 거쳐 올 상반기에 ‘제7기 찾아가는 정천면 노인대학’을 운영한다. 정천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4회 34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주요과정은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 학습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새로운 벗을 만나 대화와 정보교환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맞으실 수 있도록 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
진안군은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진안 내일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의 기초부터 창업 트렌드를 쉽게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들을 교육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10명의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2월 6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13시~16시)에 총 6회에 걸쳐 청년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창업마인드 및 창업전략수립 과정이 포홤된 기초 실무교육(12시간), 찾아가는 개인 컨설팅(4시간), 모의창업(3시간)으로 구성돼 실제 창업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총 19시간 중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혜택인 아카데미 수료증과 함께 2023년에 추진될 진안군 청년창업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개인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경영까지 도달되어 진안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진안군 내일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하반기에도 교육인원 10명과 추진 될 계획이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이영래)이 올해 첫 참가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3일~5일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3년 KEF Winter schooling show(2차)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 사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펼쳤다.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 등을 치르며 순위를 결정했다. 용담승마클럽은 장애물 80class에서 안천중 김재훈 1위, 안천중 김하음 2위, 장애물 포니 100class에서 안천중 김재훈 1위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에서는 마장마술 경기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안천중 김고경 선수가 4위, 김재훈 선수가 5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안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3월 예정인 소년체전 선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승마단 선수들이 전국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영농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이취임식이 열려 진안군수, 이미옥 부의장 등 군의원, 생활개선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를 이끌어온 제15대 강숙희 회장이 이임식과 제16대 양희연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양희연 회장과 함께 단체 정기총회 및 겨울철 작물관리 영농교육,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양희연 신임 회장은 “진안군 3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표하는 큰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 회장님들의 성과를 잘 이어받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습단체로 이끌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해주는 생활개선회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은 여러 농업인 단체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진안군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동향면 봉곡마을과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 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는 마을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농요(들노래)시연뿐만 아니라 떡메치기와 망월제 그리고 달집태우기 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중인 전주 무지개클럽 회원들과도 함께했다. 동향면 봉곡마을에서는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 한마당, 길놀이와 달집을 태우며 풍년과 길흉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되기 며칠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당일 진행할 여러 프로그램 등을 준비를 하며 서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의 여러 절차를 거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봉곡마을 이재철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를 3년여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예전에 마을마다 흔하게 진행되었던 대보름 행사조차 요즘은 보기 쉽지 않아졌는데 진안군마을축제를 통해 마을만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진안군마을축제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에 의거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