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진안군수에 당선된 전춘성 진안군수가 32년 공직경험담을 전국에 전파했다. 전춘성 군수는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남·호남권 읍면동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권역별 워크숍에서 읍면동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 군수의 이번 특강은 워크숍을 주최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읍면장, 과장, 국장을 거쳐 선출직인 지자체장에 당선된 전춘성 군수의 생생한 행정경험담을 듣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군수는 “군민이 원하고 세대가 원하는 읍면동장의 역할은 하나로 귀결되지 않고, 정의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다”며 “이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해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찾아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현안 해결을 위해 직원들과 수시로 회의를 하고, 민원인 응대로 청사 안에서 하는 역할 이외에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들과 수시로 만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군수는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찾아가는 소통 △낮은 자세 △열린 군수실 등의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2회 진안중학교와 주천중학교에서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과제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안중학교와 주천중학교 학생4-H회원, 영농4-H회원 및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목공예(나무 도마 만들기) 및 버섯키트를 이용한 과제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과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버섯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수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진안중 윤우원 선생님은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 친구들이 직접 만들고, 버섯 관리·수확 활동을 통해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는 지난 27일 노인회 강당에서 제39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대학장의 졸업 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37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모범 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이강노(71세 남), 박광순(68세 여), △진안군노인회장상 이강열(85세 남), 윤동환(84세 남), △진안군의회 의장상 이상자(73세 여), 전인숙(85세 여) 학생이 수상했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며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혜와 경륜을 후세에 나눠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고 격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젊은 열정으로 노인대학 전 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노인대학은 노인문화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및 예술,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
진안군은 10월 27일(목)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치매파트너 홍보영상’과 함께 치매 관련 영화인‘카시오페아(안성기, 서현진 주연)’를 지역주민에게 무료상영 하였다.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극복을 알리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영화로 이해하는 치매’영화제를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와 3시, 4회 상영으로 200여명 지역주민이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기존의 홍보 틀에서 벗어나 문화 행사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치매의 증상 및 종류는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그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방만 잘해도, 예방에 대한 관심만 가져도 치매를 많이 줄일 수 있으므로 이번 행사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치매안심센터장(송미경)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 질병으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자 친절마인드 향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진컨설팅의 정미경 강사를 초청해 민원 응대 화법, 민원인 유형별 응대법, 민원인 마음 공감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응대 방법, 악성민원 응대 요령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교육 추진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4일 진안고원 시장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진안시장 장날에 맞춰 시장 내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다양한 음악과 함께 흥겨운 시간으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마이빅백드 연주로 가수 최은아, 김태림, 혜민, 서윤, 지혜 및 재즈가수 장소영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대중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중가요와 가을날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신나는 음악 감상의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로 각종 문화 공연이 위축됐던 중에 군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시장에서 좋은 음악회가 진행돼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찾기 쉬운 곳에서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2일 순창에서 열린 전라북도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선수단 100여명이 8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여성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진안군 고리걸기 선수들은 이전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하며 강세를 보여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우승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타 종목 선수들도 준비 기간부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며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년 만에 열린 여성생활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완벽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함께해 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기 종목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전력을 보강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농촌인문학 상생아카데미 여섯 번째 강좌가 21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농촌인문학 강좌는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좌는 전 대한코치협회 회장, 전 삼성중공업 부사장, 전 벽산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김재우 회장이 ‘상생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진주 진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이번 농촌인문학강좌를 통해 진안군민이 인문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마지막 농촌인문학강좌는 천춘진 박사의‘진안과 청년’의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센터의 홈페이지(http://www.refarm1.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63-433-0245/024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마을축제 ‘축제와 만나장’이 21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과 함께 치러져 주민과 관광객 6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와만나장은 진안군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장터로 셀러와 여러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행사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와 생활공예 등 지역 셀러 26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진안의 대표적 마을사업인 촌스런 마을여행 5개 팀도 함께해 진안 곳곳에서 진행하는 체험을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코로나19 이후 여는 첫 행사로 보다 더 알차게 준비했다”며 “올해는 진안 군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는 마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0일 제22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2년간 2,178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제22기는 청년농업CEO, 사과(중급) 과정인 2개 과정을 3월부터 10월까지 70시간의 이론 및 실습, 마케팅,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전문농업인 45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이뤘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및 이수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되돌아보기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농업CEO 성학수씨를 비롯한 5명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정유하씨 등 2명이 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 8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진안 농업의 핵심리더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