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1층)에서 올해 진안홍삼축제 먹거리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조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7일~10일까지 진안고원시장 및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되는 홍삼축제에 참가하는 16개 먹거리 부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4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홍삼축제의 대표 메뉴인 홍삼튀김 교육을 실시했다. 추후 열릴 2회차 교육에서는 진안고원 산골애찬 메뉴 중 하나를 선정하여 조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먹거리관 운영을 위한 식재료관리, 고객응대,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 부스 참여자는 “홍삼축제장에서는 진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홍삼튀김과 더불어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홍삼음식에 대한 새로운 맛을 보길 바란다”며 “축제준비에 앞서 교육을 통해 부스 운영자들이 서로 메뉴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배우게 돼 더욱 자신감이 붙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진안홍삼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기억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주
진안군이 오는 17일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제1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행사 슬로건으로는 ‘PLAY 청년, FLY 진안’으로 걸고 오전 12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선언문 낭독, 유공 청년 표창식, 진무장 청년연대 실천문 낭독, 청년 토크콘서트, 부대행사(프리마켓,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진안군 청년협의체(회장 육성룡)을 중심으로 4개 단체(청년협의체, 4-H, 청년회의소 JC, 문화아리)가 참여해 청년들의 힘찬 출발과 도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다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일자리 홍보부스,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 의류나 악세서리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체험, 면접용 사진찍기 체험, 지역 청년창업가의 농산물‧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단체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신선한 가을날, 진안의 미래 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에 많은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제정
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군민축제가 지난 10일 진안시장 주차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진안군과 진안군 상공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진안시장 주차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초청 가수 공연 및 귀성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고, 행사 중간에는 다양한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진안군 상공인연합회에서 지난 5년간 진안군 상공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박진선(前 진안군 상공인연합 회장)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친지들이 함께 고향의 정을 맘껏 나누고, 오늘과 같은 고향에 대한 애정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는 13일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 세미나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소속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 행정사무감사와 전략 △실전 행정사무감사 요령 △예산 심의의 중요성과 절차 △ 예·결산 실무 수행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민규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체육회가 2021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는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지도자의 발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체육회 운영성과, 수혜자 만족도, 구성원 업무성과 등의 성과지표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는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어촌형 등 도시 형태에 따라 실시되는데, 진안군은 농어촌형 그룹으로 지난 2020년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인센티브를 지급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88.93점으로 전국 5위를 차지하여 전라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진안군체육회관계자와 생활체육지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및 높은 물가상승률이 진안군 경제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위축된 소비자 심리를 전환하여 추석맞이 군민 일상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의 계기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같은 기간 내 진안고원시장 및 청년몰에서 품목별 할인행사, 소확행 경품행사, 문화공연 등 동행세일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전춘성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는 군민 모두가 한가위 같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개인 구매시 10% 할인이 있는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우리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매점매석 점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지도, 부정 유통 단속 등을 추진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8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일환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진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을 비롯한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새정부 들어 추진하는‘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국민과 함께 진행하는 안전 추진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안고원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추석명절 코로나 19 개인방역수칙 준수, 군민안전보험,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등을 홍보하고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또한, 생활주변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 및 안전문화운동 동참을 위한 홍보물(마스크, 물티슈)을 나눠주며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여러 단체들과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열 부군수, 김민규 군의회장과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환경교육에는 축사 인·허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관련, 벌칙사항 등 가축분뇨관련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에서 환경과에 직접 요청한 교육으로 한우농가들 스스로 강화되는 축산규제에 맞춰 대응하고, 군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축산농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이 끝나고 기념식 행사에서는 사료값 폭등과, 무관세 수입축산물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걱정과 위로를 담은 축사가 이어졌다. 신재명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은 “한우협회, 행정, 축협 등 여러 단체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위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7일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행복가득, 웃음가득’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나는 예술여행, 평양 아리랑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단은 북한가요메들리, 아코디언연주, 물동이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등 음식 나눔도 함께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서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우울하고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하니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주환 진안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을 주기 위해 성심껏 준비한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하다”며 “모두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취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진행, 찾아가는 재가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55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비대면 송편만들기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코로나 19 감염병의 재확산에 따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의 가정에 송편만들기 키트를 비대면 배송해 각 가정에서 요리실습 과정을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에 두고 가정에서 영양 만점 송편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며 어린 시절 추억을 아이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가 직접 송편을 만들어 먹으면서 다양한 식자재 접근을 통해 편식 교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영양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의 영양관리와 미래세대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며,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