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일~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생 12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는 지킴이] 검정콩은 슈퍼푸드’라는 주제로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유튜브 동영상 교육자료 상영과 1인 키트(검정콩, 콩불림통, 꾸밈스티커, 나무인형, 클레이, 검정콩부각), 검정콩 머핀을 기관에 제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 40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유튜브 동영상을 따라 직접 검정콩을 관찰하고, 우리 몸 어디에 좋은지 알아본 후 나무인형을 꾸며 보고 검정콩으로 만든 머핀을 간식으로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정에서도 검정콩을 먹을 수 있도록 콩부각과 콩불림통을 배부해 기관의 교육이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교사는 “검정콩이 몸에 좋은지 알고 있었지만 먹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 했다. 나우리 센터장은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이 지난 3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67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내외빈들, 향우회의 방문이 이어져 면민의 화합과 진안군의 성공시대 도약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는 주천면 풍물패의 풍물공연을 필두로 주민자치센터의 노래공연과 아랑장고, 주천면 중학생들의 색소폰과 가야금 공연, 주천 출신 성악가의 공연과 애국가 제창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신갑수(대장), 정회령(문화체육장), 장상길(산업근로장), 故고덕환(애향장-대리수상 서선자님)께서 면민의 장을, 초등·중학생 6명이 장학금, 박명서·김경남·김동진·김형준께서 체육회 기금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식후공연으로는 진안군 한빛 음악 봉사단의 밴드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며 실력을 뽐냈다. 또한 투호, 족구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4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경기에는 25개 마을이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이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박정우 주천면 체육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깊은 애향심을 갖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면민
진안군은 성숙한 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보호단체 애니피스와 함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언론에 대두되고 있는 동물 학대 등과 관련해 경종을 울리고 ‘펫티켓 지키기’를 강조하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 동물등록 의무 시행에 따라 시장, 공원을 중심으로 동물 미등록 단속과 안전조치 미이행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했다. 펫티켓과 관련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주에게 반려견 내장칩 동물등록, 인식표 미착용, 외출 시 2미터 이내 길이의 목줄 혹은 가슴줄을 착용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안내하고 배변봉투를 지참 의무화에 대해 알렸다. 또한, 도구나 약물을 사용하여 살해 또는 상해를 입히는 등의 동물학대 행위시 동물보호법 46조에 의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수 있다는 현수막 게첨도 진행하며 동물 학대 근절을 강조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소유주의 반려견 인식개선 및 동물학대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도단속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펫티켓이 잘 준수되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은 지난 2일 진안 등선교 만남 쉼터에서 제18회 Hi-Teen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를 열었다. 코로나 19 발생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진안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한 축제의 장으로서 ‘Hi-Tee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 ▲진로체험 ▲먹거리부스 ▲이벤트 행사 등의 25개의 체험거리와 ▲청소년문화공연(난타․댄스․랩․밴드,실내악단 등)등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13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는 진안읍내를 비롯해 평소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면 단위 청소년을 참여를 위해 버스 및 승합차 등 차량을 지원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700여명의 진안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포스터를 만들고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특별함을 선사했다. 더불어 진안홍삼축제조직위원회가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함께 진안홍삼축제(10월 7일~10일)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이 청소년축제 뿐만 아니라 지역대표축제도 함께 만들어 갔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한효림 관장은 “코로나를
진안군이 지난 일주일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개최된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 저력을 과시하며 대회일정을 순항리에 마쳤다. 진안군은 효자종목인 민속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며 두 달간의 감독ㆍ코치 지도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에서 종합 2위, 투호 남자부 1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단체전에서 줄다리기 종합2위(여자,남자 3위)의 쾌거를 거두며 기적의 드라마를 이어나갔다. 더불어 볼링 남자부도 3위로 입상했고, 육상 남자부 400m 계주 3위, 마라톤 중등부 종합 1위, 바둑 남자 초등부 3위, 배드민턴 1부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했다. 특히 입장식에서는 눈에 띄는 붉은색의 홍삼티를 입고 흥이나는 연주와 함께 홍삼축제를 홍보해 입장상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개인전으로 치러진 레슬링 일반부(박진배1위, 전충일1위, 한양호1위), 레슬링 학생부(남성광1위, 김태한3위, 한우진1위, 정우석3위, 이희준 1위, 윤광민 1위), 육상 일반부200m(이한신2위), 육상 학생부80m(장주완2위), 멀리뛰기(홍석화1위), 800m(김현지3위), 평형 일반부 50m(양재진3위), 자유형 학생부 100m(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최경호)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이날 봉행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하여 침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2미터 간격 유지 등 자율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계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도덕과 충효사상 등 성현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성현들의 충·효·예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향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한국농촌지도자(회장 박순서)와 한국생활개선회(회장 강숙희)는 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자!’란 주제로 진행된 대회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과 양 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으로 진안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두 단체 임원 및 회원, 내빈, 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과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케이크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밖에도 농업 지식왕 선발, 회원 장기자랑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업·농촌의 중요한 버팀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 역할을 맡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9시 30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김호경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호경 교육장은 진안군 주천면 출생으로 전주교대를 졸업하였으며, 1991년 경기도 영북초등학교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김제중앙초, 초처초, 죽산초, 전주아중초, 임실 대리초 등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을 거쳐 진안 출신으론 두 번째로 제24대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호경 교육장은 지자체와 마을, 학교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는 ‘농촌유학센터’ 전문가로 그 명성이 자자한데, 취임사에서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진안만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진안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에 매진할 방침’을 강조했다. 또한 ‘배움과 나눔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진안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진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진안이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속 제2의 고향으로 자리 잡도록 진안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3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한 ‘2022 진안군 한마음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장애인 체육대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을 즐기는 장애인 체육의 최대 행사다. 대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진안군 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을 탈피하고 장애인들 간 소통의 통로가 됐다. 30일에는 사전경기로 파크골프와 수영 종목이 진행됐으며, 31일 오전에는 청ㆍ백팀으로 팀을 나누어 협동 공 튕기기, 공 전달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단체 게임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술, 레크체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신바람을 이끌어냈다. 대회에 참석한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전춘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대회가 개최돼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서로 동등한 존재이며 서로 상생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장애인ㆍ비장애인 차별없는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읍․면 주요 지역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준수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짠맛 미각 테스트, 개인별 맞춤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장소는 ▲9월 1일 진안군청 광장 ▲2일 고속도로 마이산휴게소(장수 방향) ▲3일 주천면 체련공원 (면민의 날) ▲5일 농업기술센터 ▲6일 농협하나로마트 ▲보건지소 10일, 진료소 12일(내소자 중심)이다. 특히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30~40대 젊은 직장인들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고지혈증의 예방 및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